갑자기 스페인 음식이 먹고 싶어 져서 스페인 식당을 검색했다. 서울 스페인 레스토랑 중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트라가로 예약했고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저녁 약속인지라 이미 이른 시간부터 와인과 음식을 즐기는 분들 많았고 예약하지 않았다면 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마감 직전까지 사람이 많았다. 역삼점과 가로수길점이 있으니 예약 가능한 곳으로 방문하길 추천한다. 낮에는 브런치 메뉴도 있다고 하니 날 좋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고 브레이크 타임을 참고해 예약하시기를! 처음으로 선택한 메뉴는 트라가 빠에야였고 해산물 빠에야로 양은 1인분이라 2인 이서 하나로는 부족하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빠에야와 맛이 비슷했고 밥이 조금 질었지만 맛있었다. 새우도 싱싱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던 메뉴인데 양송이버섯에 베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