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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10

한국에서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 트라가.

갑자기 스페인 음식이 먹고 싶어 져서 스페인 식당을 검색했다. 서울 스페인 레스토랑 중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트라가로 예약했고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저녁 약속인지라 이미 이른 시간부터 와인과 음식을 즐기는 분들 많았고 예약하지 않았다면 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마감 직전까지 사람이 많았다. 역삼점과 가로수길점이 있으니 예약 가능한 곳으로 방문하길 추천한다. 낮에는 브런치 메뉴도 있다고 하니 날 좋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고 브레이크 타임을 참고해 예약하시기를! 처음으로 선택한 메뉴는 트라가 빠에야였고 해산물 빠에야로 양은 1인분이라 2인 이서 하나로는 부족하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빠에야와 맛이 비슷했고 밥이 조금 질었지만 맛있었다. 새우도 싱싱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던 메뉴인데 양송이버섯에 베이컨..

맛집 2022.06.08

후라이드 치킨은 bbq 황금 올리브 치킨!

치킨은 왜 먹어도 먹어도 맛있을까. 오늘은 선물로 받은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코카 콜라 1.25L 기프티콘을 이용해서 전화 주문으로 배달해서 먹었다. 기프티콘을 사용하려면 해당 매장에 전화해서 기프티콘 번호를 불러드려야 하고 추가 금액 지불 후 메뉴 변경이 가능한 곳도 아닌 곳도 있으니 직접 여쭤보면 좋겠다. 박스를 열자마자 놀랐던 건 오랜만에 먹는 비비큐 치킨 닭다리 사이즈와 큰 치킨 조각들 때문이었다. 비교적 작게 많이 나뉜 다른 브랜드와 달리 bbq 치킨은 크게 6조각 정도로 나눠져 있다. 양념 소스도 2개 주셔서 넉넉하게 잘 먹었고 무 역시 아삭하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튀김이 얇고 맛있었다. 아주 바삭한 편은 아니어도 보통이라 호불호 없이 좋아할 것 같고 큼직한 크기에 만족한 메뉴였다. 황올..

맛집 2022.06.06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라떼, 케이크, 샌드위치까지...

혼자 공부하거나 혼밥, 혼자 디저트 먹기 좋아 자주 방문하는 스타벅스에 함께 방문했다. 선물 받은 20,000원 이상의 기프티콘을 사용하려면 한 번에 주문해야 해서 둘이서 음료 하나씩 그리고 케이크 하나씩 주문했더니 기프티콘 금액과 거의 동일하게 나와 차액 조금 더 지불하고 맛있게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4,500원,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라테 5,300원을 주문했고 얼음 적게, 두유로 변경했다. 요즘 커피값 상승으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다른 브랜드 대비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자주 찾고 있다.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5,700원으로 초콜릿, 가나슈, 모카로 만든 시트와 크림이 7개의 층을 이루어 모양부터 매력적인 케이크라고 한다. 그리고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

맛집 2022.06.05

밥도둑 게장 맛집, 게방식당.

맛집은 바로바로 갔어야 했는데 미루다가 이제야 간 게장 맛집인 게방 식당이다. 위치는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몇 분 되지 않아 가깝고 골목에 위치해 주변이 조용한 편이다. 1시 이후 점심시간이 끝날 시간에 방문하니 예약하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었고 사람이 아주 많이 붐비지도 않아 편하게 먹었다. 한 입 먹는 순간 여긴 다시 오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 후기를 남기는 지금 바로 가서 먹고 싶을 정도다. 평양냉면이 계속 생각나서 매니아가 생기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 생각했다. 비리지 않고 짜지 않다. 간이 삼삼하고 반찬 하나하나 다 담백하게 맛있다. 큰 기대하지 않고 먹은 국마저 맛있었다. 제대로 된 맛있는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다. 가운데 큰 테이블은 단체석이었고 양옆으로 혼밥 하거나 둘이서 먹기..

맛집 2022.06.04

여름 날씨, 올해 첫 팥빙수를 먹었다. 강정이 넘치는 집!

여름 날씨가 되니 늦도록 해가 있고 저녁과 밤에도 선선해서 갑자기 팥빙수가 먹고 싶어졌다. 올해 첫 빙수를 개시하면서 그저 그런 빙수를 먹을 수는 없어 팥을 제대로 만드는 곳을 찾았다. 예전에 한두 번 방문했던 적 있는 강정이 넘치는 집에서 포장 주문 후 픽업했다. 청담동과 강남구청 근처에서 한식 카페를 찾는다면 고즈넉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인테리어로 전에는 부모님과 함께 가서 한과와 떡을 사기도 했다. 다양한 한식 디저트와 한과 세트가 있어 답례품이나 어버이날과 생신 등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다. 청담에 몇 안 되는 맛있는 떡집 중 한 곳이고 팥빙수 위에 올라간 떡 너무 맛있어서 추가하고 싶었다. 말린 대추가 씹히는 것도 넉넉한 통팥과 따로 포장해서 주신 우유까지 섞어서 먹으니 비율이 좋았다. 다 ..

맛집 2022.06.03

스타벅스 디카페인 카페 라떼 & 아이스 돌체 블랙 밀크 티

집중이 잘 된다는 이유로 자주 가는 스타벅스다. 지분이 한국으로 모두 넘어와 변화가 있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50,000원 충전했는데 이제 거의 다 마셨고 다시 충전해야 할 때가 가까워진다. 오늘은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라테 톨 사이즈를 주문했고 원래 가격 5,300원에서 우유를 오트로 변경했지만 Free Extra 할인 적용으로 600원 할인, 텀블러 개인컵 할인 400원 총 1,000원 할인 후 최종 결제 금액은 4,900원이다. 텀블러 사용하면 할인해주는 시스템 여러모로 좋고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 우유에서 두유, 오트로 변경 가능한 디카페인 카페 라떼가 4,900원이면 요즘 물가 대비 비싼 가격도 아니다. 스타벅스가 비쌀 거라는 편견이 있는데 다른 브랜드 평균가 정도 되는 것..

맛집 2022.06.02

스타벅스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 & 바닐라 크림 프라푸치노

요즘 스타벅스에 자주 간다. 한동안 갈 일 없었는데 한 번 가기 시작하니 홀린 것처럼 찾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브랜드보다 음료가 맛있고,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라 앉아서 작업하거나 책을 읽으면 시간이 금방 간다. 능률이 오르기에 방문하는 스타벅스가 동네에 있어 다행이다. 매번 다른 음료를 마시는 재미도 더하기 위해 오늘은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을 주문했다. 말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쉽게 설명하면 핫 초코의 찬 버전이고 아이스 초코 그러니까 초코 우유에 가깝다. 톨 사이즈 5,700원이지만 개인컵으로 텀블러를 들고가 400원 할인 받았고 오트 밀크로 변경한 추가 금액 600원은 미리 충전한 스타벅스 카드 앱 결제로 무료 변경 가능했다. 너무 차게 먹고 싶지 않아 얼음 작게, 초코는 진하게 마시고 싶어..

맛집 2022.05.25

공차 신메뉴, 핑크핑크한 납작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버블티와 밀크티의 원조 브랜드인 공차를 방문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굳건한 브랜드라 그런지 매장 역시 쉬어가기 좋았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공차가 제안하는 가장 맛있는 조합을 알 수 있도록 사진과 같은 표지판을 걸어뒀다. 예전부터 타로 밀크티 + 펄, 블랙 밀크티 + 펄을 자주 마셨다. 다음에는 피스타치오 밀크티 + 펄을 마셔볼까 한다. 공차를 처음 이용하는 분께는 타로 밀크티 + 펄인 타로 버블티를 추천한다. 무난하기도 하고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추천 메뉴다. 여기서 당도와 얼음의 양 등은 조절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신메뉴가 궁금해서 마신 납작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는 생각했던 바로 그 맛이었다. 타 음료보다 조금 단 편이었지만 끝도 없이 들어가는 기분 좋은 단 맛이라고 해야 하나..

맛집 2022.05.23

압구정 도산공원 맛집을 찾는다면, 오복수산 도산점.

몇 년 전부터 가려고 꼭 가고 싶은 맛집 리스트에 넣고 기다렸는데 코로나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가 기념일에 방문했다. 오복 수산 도산점과 압구정 안다즈 내부에 위치한 고급 오복 수산 중 고민하다 조금 더 가까운 도산점에 갔다. 사진 보니 바로 다시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다. 미리 말하자면 맛이 비주얼만큼 맛있다. 정갈한 일본식 덮밥을 장국과 김 등 깔끔한 한 상차림으로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메뉴라고 생각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15:00~17:00라서 17:00에 맞춰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먹고 나오는 길에는 1~2팀 웨이팅이 있었다. 런치 메뉴로 조금 더 저렴한 버전이 있다고 하니 다시 방문할 때 참고해야겠다. 밥과 김은 리필이 가능해서 끝에 김은 한 번 리필해서 먹었다. ..

맛집 2022.05.22

더운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벅스 베스트 음료 추천,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스타벅스의 베스트 메뉴 음료이자 오래전 스타벅스에서 마신 음료 중 처음으로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감탄했던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를 주문했다. 평소 자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가 마셔도 왜들 그렇게 자허블, 자허블이라 하는지 한 입에 바로 알았다. 한동안 티만 주문하다가 오랜만에 주문했고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를 마시면서는 처음 퍼스널 옵션을 활용했다. 단 것에 민감하지 않거나 단 음료를 좋아하는 분들은 처음 맛을 볼 땐 기본 옵션 그대로 주문하는 걸 추천하고 당도 조절하실 분은 클래식 시럽 숫자를 줄이거나 나처럼 아예 없이 주문해도 맛있다. 허니 자몽 소스는 기본 세 번 들어가는 그대로 주문하니 ‘허니’ 꿀이 들어있어 그런지 당도가 적당해서 오히려 좋았다. 블랙 티와 물의 양도 조절 가능하..

맛집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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