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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10

맛있는 떡집, 삼성동 방앗간(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 후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코엑스와 연결되어 있고 근처에 봉은사도 있어 자주 간다. 5시 이후 정도부터는 반찬, 즉석식품, 빵, 떡 등 지하 1층 푸드 코트 근처 매장부터 식품 매장까지 세일을 시작하니 간단히 저녁 해결하기 좋다. 주로 식품관 안 반찬 가게에서 3개 10,000원 반찬을 구매하지만 오늘은 바로 옆 매장인 삼성동 방앗간에서 떡을 구매했다.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많이들 구매하시고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으면 오랜 시간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먹기 때문에 4팩을 할인가에 구매했다. 왼쪽 위부터 쑥구름떡, 앙꼬 절편, 모시송편, 꿀떡이고 할인 전 가격은 각 3,500원으로 동일하다. 미리 말하자면 모든 떡이 다 맛있었고 가격 대비 최고의 맛이었다. 구매 후 잠깐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진이..

맛집 2022.05.21

최고의 맥주 안주 단짠 치킨의 정석, 교촌치킨 허니!

요즘 치킨 정말 자주 먹습니다. 동네 교촌 치킨에 야외 테라스처럼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저녁 시간이 되면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 더군요. 퇴근 후 치맥, 치콜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요즘 물가에 선선한 야외 자리 치킨집에서 마시는 맥주 정도면 가성비 아주 좋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포장 주문을 했다는 점을 미리 말하며 근처라 전화 주문 후 금방 가지고 왔습니다. 열어서 사진 찍을 때도 따뜻했고 다 먹을 때까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펩시 콜라지만 둘이서 한 잔씩 나눠 마시니 코카 콜라 못지않게 맛있었고 믿고 먹는 교촌치킨 베스트 인기 메뉴 허니로 콤보는 아니고 한 마리 주문했어요. 늘 허니콤보만 먹다가 바꿔봤는데 솔직히 크게 다른 건 잘 모르겠길래 번갈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 봐도 윤기 나고 ..

맛집 2022.05.20

네네치킨 후라이드 또 주문함...

얼마 전에 먹은 네네치킨 파닭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후라이드를 주문했다. 동일한 지점이라 믿고 먹습니다. 바야흐로 치킨의 계절이 돌아온 것처럼 치킨을 먹고 있다. 치킨의 계절은 사계절이다... 리뷰 이벤트 치즈 스틱 4조각은 안에 고구마가 들어있어 단짠의 끝판왕이고 치킨 하나, 치즈 스틱 하나 번갈아서 먹으면 더 맛있다. 치킨무 역시 항상 아삭하고 양이 넉넉한데 중요한 건 코울슬로 한 숟가락 곁들여 먹으면 더 맛난다는 사실이다. 네네치킨 후라이드는 바삭함의 정도가 적당한 게 다른 브랜드 치킨 대비 장점이다. 치킨도 바삭파와 눅눅파로 갈리고 BHC는 아주 바삭, 네네치킨은 적당히 바삭한 것 같다. 퍽퍽 살도 적당한 크기로 나눠져 있고 잘 튀겨진 질 좋은 치킨은 그마저도 살이 부드럽다. 하지만 오늘도 닭..

맛집 2022.05.19

네네치킨 파닭 후기, 최근에 먹은 치킨 중 최고였다.

먼저 오늘 포스팅의 이유는 지금까지 먹었던 네네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기 때문이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남기는 후기다. 내 돈 내산, 솔직한 리뷰입니다. 치킨 브랜드가 많아 다 나열하면 10가지 이상은 될 것 같다. 기분에 따라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감사한 일이지만 반대 입장이라면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굽네치킨 순살 고추 바사삭을 가장 즐겨 먹지만 후라이드처럼 튀긴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당일 끌리는 브랜드로 선택한다. 오늘은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네네치킨으로 주문했고 늘 먹던 메뉴 말고 인기 메뉴 중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고 해서 파닭으로 정했다. 갑자기 파채와 후라이드의 조합이 강력하게 끌렸다. 주문하고 2~30분 지났을까? 도착한 치킨을 한 입 먹는 순간 둘이서 동시에 감탄했다. 바..

맛집 2022.05.17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좋은 카페 추천, 바나프레소.

쿠폰 적립된 횟수로 방문 횟수를 확인하니 세 번째 방문이었다. 오늘은 평소 방문했던 지점이 아닌 조금 더 큰 다른 지점에서 테이크 아웃이 아닌 매장 +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했다. 메뉴는 전에도 주문했던 얼그레이 버블티 아이스고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5분 정도 대기 후 음료를 받을 수 있었고 매장이 넓고 쾌적하며 테이블 간격도 넓어 노트북과 아이패드로 작업하는 분들도 보인다. 스크린에 베스트 메뉴와 추천 메뉴 등이 가격과 함께 보이고 대기 순서가 뜬다. 화면에 번호 끝자리가 뜨면 카운터에서 음료를 받으면 되는 시스템이 편리하다. 물론 키오스크 주문이 불편할 수 있지만 현금 계산이나 그런 분들은 직접 주문해도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다. 키오스크 역시 여러대로 주문하기..

맛집 2022.05.13

스타벅스 회원이면 다 주는 생일 무료 쿠폰을 받고 ...

스타벅스는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공간을 파는 곳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글에 바로 공감했습니다. 물론 커피도 훌륭하겠지만 공간이 주는 느낌은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생일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방문했어요.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1년에 한 번 생일 2주 전에 생일 쿠폰으로 무료 tall 톨 사이즈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기한은 생일 후까지 넉넉하니 그 안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메뉴라고 하기에도 더 많은 메뉴가 있지만 보통 생일 쿠폰으로는 가장 비싼 메뉴를 주문하기에 자바 칩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매장 컵, 모카 시럽은 1번만, 휘핑 적게, 초콜릿 드리즐 많이, 두유, 헤이즐넛 시럽 1번 추가했어요. 총금액 6,300원이지만 무료 음료 쿠폰으로 먹었습니다. 초콜릿 드리즐 많..

맛집 2022.05.12

국립중앙박물관 뷰 좋은 한정식 맛집, 경천사탑 두레.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기다리며 먹은 점심이 맛있어 소개합니다. 경천사탑 두레라는 한식당으로 인사동에 위치한 식당이라는 글을 읽고 방문했어요.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조용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푸드코트 있는 곳 아닌 박물관 끝에 따로 위치한 한식당이고 한 곳 밖에 없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동관 전시동, 경천사지 10층 석탑 뒤편 1층입니다. 혹시 몰라 입구에 있던 메뉴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레 비빔밥 가격 11,000원 메뉴를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아 비빔밥을 먹을 생각이었어요. 아이들은 돈까스&카레 메뉴를 먹고 있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나 떡갈비도 아이들이 먹기 좋겠네요. 입구에 자..

맛집 2022.05.10

스타벅스 음료 메뉴, 호지 티 라떼 추천!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오니 새삼 스타벅스가 얼마나 좋은 카페인지 깨달았다. 바로 앱을 열고 예전에 쓰고 남은 카드에 5만 원 충전할 수밖에 없었다.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브랜드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들어가면서부터 마음이 편하고 오랜 시간 앉아 작업하기 좋은 곳의 순위를 매기자면 1위는 단연 스타벅스다.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는 말할 것도 없고 적당히 어두운 조명과 자연광의 조화, 가구의 컬러감과 자리배치, 웅성거릴 때 잘 들리진 않지만 스타벅스 음악 유튜브 영상이 있을 정도로 이상하게 집중에 도움 되는 음악까지 하나하나 다 적으면 아주 많을 것 같다. 작업을 하기도 책을 읽기도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가지고 와서 한참 무언가를 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 이곳이 조금 마음에 들기 ..

맛집 2022.05.06

티테라피, 북촌 한옥 카페에서 건강차로 힐링한 날.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어디를 방문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차를 좋아하시는 분의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곳이 떠올라 찾은 곳이 티테라피다. 몇 곳 더 있었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따뜻한 찻집이기 때문이다. 주말 오후라 사람이 붐비긴 했지만 내부가 소란스러운 곳은 아니며 테이블 사이 거리가 충분하고 계시던 분들 모두 조용히 대화했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다. 사실 밥과 차를 모두 경험하러 간 곳이지만 아쉽게도 런치는 평일에만 가능했다. 다음에 재방문은 평일 런치에 카레, 연어 등 점심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충분히 즐기다가 오는 걸로 하고 쌍화차와 단팥 토스트로 아쉬움을 달랬다. 다양한 한방차, 전통차가 있으니 체질에 맞는 건강차를 주문하는 것이 좋겠다. 차를 주문하면 아름다운 꽃 한..

맛집 2022.05.04

더운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봉피양 평양냉면 한 그릇!

근처를 지나가다가 벌써 느껴지는 여름 날씨에 갑자기 생에 딱 한 번 먹어본 평양냉면이 간절했다. 유명하다는 다른 매장에서 먹은 기억이 별로 좋지는 않았기에 그냥 지날까 하다가 멈춰서 들어간 봉피양은 전에 먹었던 평냉과 차원이 다른 맛이다. 이렇게 나는 두 번 만에 평냉의 세계로 빠져드는데... 낮에는 한여름의 날씨가 이어진다. 그렇다고 입맛이 사라질 내가 아니지만 찬 음식이 먹고 싶었다. 누구나 그렇듯 평양냉면은 처음 먹으면 무맛 말 그대로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각종 조미료와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진 탓일까. 몇 번은 먹어야 그 맛을 안다는데 처음부터 봉피양에서 먹었다면 첫눈에 알았을 맛이다. 누군가 평냉을 접하고 싶다고 한다면 방금 입문한 입장에서 봉피양을 강력 추천한다. 지점도 양재, 대치, ..

맛집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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