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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계 센텀시티점 푸드코트와 식당을 보고 놀랐다. 평소에 가득했던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고 사람도 적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에 비해 쇼핑하는 1층부터는 현저히 차이 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여러 이유로 포장해서 먹은 부산 맛집이라 소문난 상국이네 떡볶이다. 예전에 시장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맛이 조금 다른가 싶기도 한 건 기분 탓인지도 모른다. 처음 한 입 먹고 반 정도까지는 그냥 특별할 것 없나 싶은 맛이다. 엄청 매울 것 같은 진한 붉은색을 띠지만 요즘 떡볶이에 비해 맵지 않다. 거의 다 먹을 때 쯤에야 맛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확실히 다른 떡볶이와는 차별화되는 고유의 맛이다. 떡이 굵고 쫄깃하고 어묵 역시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다. 다만 1인분 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 대..

피자는 역시 피자헛이다. 피자를 피자헛으로 배워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어떤 메뉴를 먹어도 어떤 지점에서 주문해도 무난 이상의 맛과 질을 보장한다. 연말이라 늦을까 싶던 배달은 기대보다 빨랐고 슈퍼 슈프림 치즈크러스트 L 사이즈는 그때나 지금이나 베스트 메뉴다. 도우 끝까지 맛있지요. 오늘따라 유난히 푸짐한 것 같은 토핑에 큰 베이컨이 돋보이는 따뜻한 피자가 집 문 앞에 따뜻하게 배달되었다. 요즘 날이 추워 그런지 겉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 연말이기도 하지만 피자에 감동하여 사진 리뷰를 남겼다. 솔직한 편. 고루 섞인 토핑의 상태가 완벽했다. 갓 만든 갓 구운 피자를 앞에 두고 사진에 정성을 들일 수가 없더라. 사진으로 다시 봐도 감동적인 맛이 느껴진다. 요즘은 피자 브랜드도 다양하지만 언제나 피자..

이달의 맛이 맛있다는 인스타 글을 많이 봐서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드디어 주문! 요즘 6,000원 할인해서 배달로 먹기 나쁘지 않다.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슈팅스타, 엄마는 외계인, 자모카 아몬드 훠지 이렇게 네 가지를 담은 쿼터를 주문했다. 저녁 먹고 밤에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졌는데 배달되니 편하다. 살이 찌는 지름길... 지난달 맛이었던 마법사의 할로윈을 먹고 싶었지만 메뉴에 없어서 주문할 수 없었다. 아예 사라진 건가? 평소 자주 먹는 맛은 슈팅스타, 엄마는 외계인, 자모카 아몬드 훠지,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몬드 봉봉, 초콜릿 무스 정도다. 아몬드가 많은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이 비주얼은 정말 참을 수 없다. 보고도 먹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참 대단함! 고디바 아이스에 하..

크리스마스 기념 축하 케이크로 구매했던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망고 쇼트 홀 케이크 후기! 해운대 케이크, 마린시티 케이크 맛집 등으로 네이버 검색했으나 크게 감동적인 걸 찾을 수 없었고 몇 분 추천했던 파크 하얏트 부산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 케이크를 구매했다. 직접 가서 보니 공간도 협소하고 입구를 찾기도 쉽지는 않았으나 가격 대비 대만족 했던 솔직 리뷰다. 연말 케이크나 생일 케이크 등 앞으로 기념, 축하할 일이 있다면 재방문, 재구매할 것 같다. 조각 케이크 종류 5~10가지, 빵도 몇 종류 있었고, 홀 케이크도 2~5종류 정도 있다. 그중, 망고 쇼트 케이크를 구매했고 가격은 28,000원이었다. 더 큰 사이즈도 있다. 체인점 케이크와 비슷한 가격대에 먹을 수 있는 호텔 케이크라고 생각하고 큰..

자주 주문해서 먹는 멕시칸 식당인 쿠차라 코엑스몰점. 주로 아니 아마도 오직 배달의 민족에서만 주문 가능하고 바쁜 시간에는 배달하지 않는 것 같다. 먹고 싶을 때 오픈 시간이 아닌 경우가 몇 번 있었다. 배달은 예정 시간 안에 오지만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코엑스 특성 때문인 것 같다. 이번에는 스테이크 부리또 볼(자주 먹는 메뉴)과 치킨 부리또를 주문했고, 각 9,900원 그리고 6,900원이다. 배달은 무료. 평소에는 몇 백원은 했던 것 같은데 이제 무료인가? 그래서 총 주문금액이 16,800원이었다. 고수 부탁하면 저렇게 따로 주신다. 스테이크 부리또 볼. 고수를 탈탈 털어서 안에 넣고 같이 비벼서 먹으면 꿀맛이다. 오늘 먹다가 사워크림이 더 들어가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니 사워크림 추가..

몇 번 먹었는지 셀 수 없지만 약 10번 정도 먹은 후기는 서울 샐러드 맛집으로 인정했다. 강남에 샐러드 맛집 많지만 그중에서도 매우 만족하는 곳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색감마저 먹음직스럽게 배치되어 뚜껑을 열면 맛있어 보인다. 물론 맛있기도 하다. 샐러드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는 맛이랄까? 조금씩 간이 되어 있어서 소스 없이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내가 먹는 방식은 소고기 스테이크 먼저 소스에 찍어 먹다가 나중에 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는 것! 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소스를 부어서 섞어 먹는 것보다 찍어먹는 쪽이 더 맛있었다. 예전에는 고구마가 딱딱하기도 했는데 최근 2번은 만족했고 단호박 역시 부드러워졌다. 피드백이 반영된 듯 하다. 한 끼 건강하고 배부르게 먹기 좋은 수비드 비프 샐러드 가격은..

피자헛 씬 메가더블세트 1+1 특가 예전에 먹었던 적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주문했다. 피자 좋아해서 다양한 피자집에서 자주 주문하는 편인데 이번에 쿠팡 이츠 피자헛 프로모션으로 할인받을 수 있길래 고민 없이 고! 15,000원 할인된다! 추천 메뉴에 있어서 궁금함에 먹어봤는데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다. 바삭한 씬도우 메가크런치 라지 2판 가격 31,800원이고 2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얌얌페페로니,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제주고르곤졸라 중 내가 고른 피자는? 얌얌페퍼로니와 케미콤보였다. 어쩌면 가장 기본인 메뉴들이다. 쉽게 말해 페페로니와 슈퍼슈프림이다. 기본 피자를 좋아한다면 둘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치킨 덩어리가 올라간 피자는 끌리지 않았고, 포테이토..

공리 짬뽕 유명한 건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고 한 번 먹고 나서는 중식이 먹고 싶을 때마다 먹는다. 가서 먹어도 좋겠지만 요즘 같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근처라면 무료 배달로 집에서 편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평소에 새우볶음밥과 잡채밥을 자주 먹지만 오늘은 짜장면 7,000원과 하얀 짬뽕 밥 9,500원을 주문했다. 매운 걸 좋아하지 않기에 하얀 짬뽕을 주문했는데 국물 한 스푼 먹고 캬~ 불맛이 제대로다. 해장으로 너무 매운 것 부담스럽다면 추천하는 메뉴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손질도 잘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양이 엄청 많고 국물이 끝내준다. 왜 상호명에 짬뽕이 들어가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었다. 몇 번 먹는 동안 짬뽕은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실이 이상하지만 다음에도 재주문 의사 백 프로..

오늘 정도에 샐러드를 먹어줘야 할 것 같았다. 몸에서 풀을 원하고 있는데 탄수화물과 지방만 투척한 날들이었다. 이상하게 잠이 몰려오고 몸도 무겁고 해서 샐러드를 먹기로 다짐하고 배달의 민족 앱을 열었다. 배민1 3,000원 쿠폰도 있겠다~ 평소... 는 아니고 가끔 이렇게 몸이 풀을 필요로 할 때 먹는 알라보 allavo에서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다. 근접샷 먼저! 현재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요청사항에 리뷰 이벤트라고 적으면 불고기를 조금 넣어주신다.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기준 가게 정보, 원산지를 누르면 상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다. 20분 내외로 배달되었고 샐러드 가격 13,900원 배달 팁 1,300원 배민1 3천 원 할인쿠폰 적용해서 총 12,200원이었다. a..

계속 와플이 먹고 싶었지만 보기만 하다가 주문한 와플! 역시 쿠팡 이츠에서 주문했고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EATS WEEK 이츠 위크 이벤트를 보다가 쿠팡 이츠 특별관 3,000원 선착순 할인을 보고 할인하는 이츠 오리지널 맛집 쿠폰을 받아서 주문했다. 새들러하우스가 줄 서서 먹는 와플 맛집이라는 글을 읽고 처음 구매해서 먹은 와플이다. 포장 주문하면 이렇게 배달이 온다. 로고가 깔끔하고 포장도 확실해서 첫인상이 좋았다. 배달도 예상 시간에 맞춰 빠르게 도착했다. 박스를 꺼내고 조금 놀랐다. 이렇게 예쁜 박스에 들어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았다. 바로 분리수거하기 아까운데 어떻게 재활용해야 하는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박스마다 어떤 와플이 담겨있는지 적혀있어서 편하다. 열자마자 와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