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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양념치킨이 먹고 싶던 날에 후라이드 치킨은 역시 bhc라고 말했던 이유로 bhc에서 양념 치킨을 주문했다. 배달앱 예상 시간보다 훨씬 빠른 배달에 감사했고 금방 따뜻한 치킨을 먹을 수 있었다. 깨끗하고 바삭하다는 문구에 맞게 치킨이 아주 바삭하다. 양념은 아무래도 버무려져서 오기 때문에 그 바삭함을 다 느낄 수는 없어도 후라이드를 주문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양념 치킨 역시 바삭함이 남아있긴 했다. bhc는 타 브랜드보다 닭 사이즈가 큰 편이라 한 마리를 주문하면 다리와 날개를 비롯한 각 조각의 크기 역시 크다. 퍽퍽한 살을 좋아하지 않아도 양념은 부위 상관없이 다 맛있기 때문에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양념이 맵지는 않고 단 편에 속하는데 많이 자극적이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다. 맥주와 ..

짬뽕으로 유명한 맛집이지만 짜장면 먹고 싶을 때에도 주문하는 공리 훠궈&짬뽕 청담점, 오늘의 메뉴는 짜장면과 하얀 짬뽕 밥이다. 짜장면 특징은 다른 중국집과 면이 다르다는 건데 이상하게 여기 면이 맛있고 하얀 짬뽕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거나 아이들이 먹기 좋은 국물로 밥과 면 중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앱으로도 주문 가능하고 전화 주문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고 너무 멀지 않다면 배달은 정말 빠르다. 1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라 먹고 나면 포만감에 포만감이 더해지는 기분이 든다. 하얀 짬뽕은 그냥 짬뽕에서 고춧가루의 매운맛만 빠진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원하게 속 풀리는 느낌이 드는 맛이기도 했다. 짜장면은 소스를 단호박으로 단맛을 낸다고 하니 어쩐지 그런 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야채도 충..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몸이 무거울 때 그리고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할 때 따뜻한 국물 한 그릇 먹으면 금방 괜찮아진다. 감기 몸살 같은 것도 국에 밥을 먹고 쌍화탕이나 약 먹고 푹 자고 나면 훨씬 괜찮은 걸 보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오늘은 그래서 청담동 영천 영화 한우 갈비탕을 포장 주문해서 먹었다. 다른 곳에서 주문할까 하다가 23,000원 가격에 한우 갈비를 이 정도로 많이 주는 가게도 잘 없고 아는 맛이라 믿고 먹는다. 포장은 전화 주문하면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는 보통 15분 내외로 준비되고 조리와 비조리 중 택할 수 있다. 양도 푸짐해서 적게 드시는 분들은 2인이 먹거나 점심, 저녁으로 나눠 먹을 수 있고 대식가인 분들은 아주 배부른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매장도 쾌적해서 점심, 저..

첫 방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있었고 그렇게 다시 방문한 코엑스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에서 오늘은 혼밥을 했다. 바 자리가 따로 있어서 혼밥 하기 좋고 넓은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모임 하기에도 좋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비건 레스토랑답게 자연친화적이라 식사하는 동안 경험하는 시간도 좋았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플랜트 소이 불고기 덮밥이고 콩고기를 달큰한 간장 베이스 양념으로 볶아 모듬채소를 곁들인 덮밥이라고 한다. 첫 방문 때는 헬시업 가지 덮밥과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를 먹었고 두 메뉴 다 맛있어서 또 먹을까 하다가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자 하고 시킨 메뉴다. 콩고기를 처음 접한 날이었는데 원래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건가요? 아니면 여기서 먹고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치킨이자 추천하는 치킨 브랜드는 굽네치킨이다. 굽네치킨의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고추바사삭이고 순살이지만 요즘은 기본인 뼈 닭 한 마리가 좋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기만 이번이 벌써 네 번째고 글을 쓰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몇 번을 먹었는지 모른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추바사삭은 아무래도 구운 치킨이라 튀긴 치킨보다는 건강하리라 생각하고 먹는다. 아이들과 부모님 등 가족 모두가 편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고블링 소스는 살짝 맵고 맛이 강해서 조금 더 부드러운 마블링 소스를 좋아하는데 매콤함을 좋아하는 분들은 고블링 소스에 드시면 더 좋겠다. 아이들은 마블링 소스 추천합니다! 30분 내외로 배달이 왔고 쿠팡 이츠에서 카카오톡 이벤트로 받..

어쩐지 건강할 것 같은 분식집을 몇 번 지나갔지만 들어가서 주문한 건 처음이었다.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부산 어묵이라 하고 가래떡 떡볶이는 어묵 조금과 섞어 1인분 4,500원, 순대는 아래 사진과 같고 1인분 4,000원이다. 오마뎅은 반포 자이점, 강남구청점, 서초, 압구정 현대, 대치 등 근처에 지점이 많다. 다른 지점은 모르겠으나 강남구청점은 가게가 넓지는 않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몇 되지 않는다. 대부분 잠깐 서서 드시거나 포장해서 가셨다. 떡볶이 1인분과 물떡과 어묵을 섞어 포장해서 가는 분들이 많았고 아무래도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은 지나가다 어묵 하나 드시고 가는 분들 역시 많을 것 같다. 어묵 하나에 2,000원인 프리미엄 어묵이라 아무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온 손..

후렌치 프라이가 먹고 싶어서 들어간 맥도날드에서 결국 빅맥 세트를 먹었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지 않고 식사로 단품만 먹을 수 있는 인내심이라면 뭐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맛있었다.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빅맥 비주얼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방문한 곳 햄버거는 사진과 비슷할 정도로 괜찮았다. 양상추도 적당히 들어있고 패티와 번도 따듯하고 맛있었다. 돌아보니 왜 배가 불렀나 했던 게 빅맥은 다른 버거의 약 두 배 정도의 사이즈라는 걸 잠시 잊었다. 보통 쿼터 파운더 치즈 세트를 먹는데 그런 버거보다는 빵과 패티가 더 들어있기 때문에 포만감이 더할 수밖에 없다. 순전히 맛에 대한 기억으로 메뉴를 정했다. 맥도날드 앱에서 적립할 수 있다는 걸 사진을 보고 처음 알았다. 자주 가지는..

스타벅스 케이크가 아주 맛있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얼마 전 어떤 분이 드시는 걸 보고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잠시 앉아 케이크 하나만 드셨는데 나도 그러고 싶어 져서 케이크를 주문했다. 진열된 케이크 중 먹고 싶은 메뉴에서 가장 칼로리가 낮은 걸로 골랐다. 사실 이 케이크를 한 번은 먹고 싶기도 했었다. The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는 가격 5,900원으로 한 조각에 6,000원인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해도 크기가 크고 안이 실하다. 모양도 예쁘고 케이크 치고 아주 많이 달지는 않아서 맛있다. 빵이 부드럽고 안에 든 초코 크림은 적당히 달고 겉을 장식한 초콜릿이 달달함을 더해 초코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은 하나로 둘이서 나눠 먹어도 좋을 양이다. 스타벅스 케이크 맛있구..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던 bhc 양념 후라이드 반반 치킨은 지금 요기요에서 할인 쿠폰 적용해서 배달이 가능합니다. 후라이드 치킨도 취향 따라 다른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개인적으로 bhc를 좋아하고 이유는 닭이 크고 바삭하게 튀겨진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바삭하게 기름 다 털어낸 것 같은 후라이드 치킨을 선호한다면 bhc 추천합니다. 물론 양념 치킨의 양념 소스 맛도 좋아서 보통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을 주문하고 양념부터 먹는다. 배달은 30분 정도 걸렸고 가격은 요기요 할인 적용해서 총 결제금액 16,900원이었다. 따뜻하게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사진을 찍고 바로 먹었는데 역시 변함없는 맛이다. bhc 치킨은 펩시 콜라 아닌 코카 콜라고 양념 치킨 소스, 양념 소금, 각무 이렇게 ..

유명한 김밥 매장을 떠올리면 빠지지 않는 곳 중 하나가 마녀 김밥이다. 이제는 전국에 매장도 많이 생겨서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다. 마녀 김밥은 맛있기도 하지만 재료가 신선하고 풍부하며 그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라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종종 먹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멸치 김밥을 주문했다. 보통은 그냥 마녀 김밥이나 묵은지 참치인 묵참 김밥 혹은 참치 김밥을 먹는다. 묵은지가 들어간 김밥이 유명하고 이상하게 자꾸 끌리는 묘하게 맛있는 맛이기는 하다. 그래도 뭔가 멸치를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날이라 주문한 멸치 김밥 역시 맛있었다. 재료가 가득 들어가서 어쩐지 골고루 영양 보충이 가능할 것 같고 간이 적당해서 다른 반찬을 곁들여 먹지 않아도 된다. 절대 짜지 않다. 청담동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