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는 빵을 파는, 타르틴 베이커리.

타르틴 베이커리는 용산아이파크몰점, 한남점, 도산점, 도곡점, 양재점, 남양주점이 있다. 지금 보니 마켓컬리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먹은 사워도우 중에 가장 사워도우에 가까운 맛이라 생각했는데 본점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다고 한다.

사워도우 빵을 처음 접한 건 영국에서 식사 대용으로 먹던 건강빵이었을 때고 다른 빵과는 다른 특별한 맛에 중독되어 한국에서도 찾아다녔다. 이 빵은 산미가 강한 것이 특징이고,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발효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평소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속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빵 속 성분들이 더 잘 분해되고, 더 많은 맛을 내는 자연 발효 사워도우 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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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것인데 이는 구성 성분이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생물이 활동하면서 빵의 구성을 변경하고, 그 결과 더 풍부한 맛과 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독특함이 호와 불호를 가를 만큼은 아니며 은은한 향이 오히려 좋아 빠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좀 더 건강한 빵을 먹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타르틴 베이커리 브레드는 쿠팡 이츠,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어플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며 위는 컨트리브래드 하프 사이즈로 가격은 9,100원이다.

사진보다 크기가 커서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 좋은 사이즈로 바로 냉동 후 먹을 만큼 해동해서 먹으면 처음 받았을 때의 맛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조금 더 얇은 슬랩은 12,700원으로 가격 대비 양이 아주 많은 걸로도 유명하다. 맛은 위 컨트리브래드보다 연하고 식감은 조금 더 부드럽다. 그냥 먹어도 쫄깃해서 맛있지만 간단히 잼과 피넛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이다.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도 추천한다.

원하는 스프레드를 바른 후 채소, 치즈, 햄, 토마토, 계란 등을 올리고 허니 머스터드소스를 조금 뿌려서 먹으면 집에서도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다. 역시 빵이 맛있으니 뭘 올려서 먹어도 다 맛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빵집이라 지인들에게 추천하기도 한 타르틴 베이커리 혹시 근처에 있다면 사워도우 빵 꼭 드셔보세요.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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