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사는 것. Be Yourself, Love Myself.

옵티머스 2021. 5. 11. 14:24
728x90
반응형

어떤 사람은 나의 이런 모습을 좋아하고 또 다른 사람은 싫어한다. 기준이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면 때에 따라 많이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인지라 타인의 생각과 시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날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나로 사는 것이 쉽지가 않다.

 

 

타인의 사랑? 혹은 내가 나에게 주는 사랑? 아니면 둘 다? 어느 것도 아니라면 슬프겠지만 그럴 때도 있음을 인지하고 살아가야 한다. 방탄소년단 BTS의 Answer: Love Myself 가사의 마지막에 공감하며 그 모든 것이 다 나이기 때문에...

 

 

 

 

 

다양한 색의 꽃처럼

 

 

 

 

 

 

 


 

기다림은 어떤 기다림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 좋은 날을 기다리는 시간 등 기다림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존재할 때가 있다. 하지만 시간을 흘러 보내는 기다림은 반갑지 않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한 목적이 존재하는 기다림이기는 해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나는 지금 이 기다림이 충분한 의미가 있는 기다림이 되기를 바란다.

 

 

 

 

 


 

듣고 싶은 노래가 없을 때 세상의 소리를 듣기를 선택한다. 세상의 소리가 무거울 때 듣고 싶은 곡을 들을 때도 있다. 전자와 후자의 경우 모두 반갑지 않지만 선택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러다 방금은 세상의 소리를 듣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당연히 반대일 경우도 있다.

 

 

 

 

 


 

무의미한 하루의 연속일 때 만큼 지루한 경우도 드물다. 어떨 땐 차라리 그런 편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날들이 이어지면 불평하게 된다. 아무 일 없음에 감사하며 살 수 있을 텐데 좋은 일을 바라는 게 욕심인가 싶다가도 본능이라며 지나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