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때 초복이라 치킨 먹으라 했더니 새삼스럽게 늘 먹는 치킨 초복이라 먹는 것처럼 말하느냐는 대답을 들었다. 그렇긴 하지.
배달 왔을 때 놀랐다.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요. 포장 박스 낭비라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안심 배달 스티커를 뜯고 먹을 생각에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다.
박스 분리수거를 하면서도 버리다가 놀란 광고지만 곧 없어지겠거니...... 배달앱 할인으로 네네치킨 뼈 후라이드와 양념 반반 치킨을 주문했고 18,000원에서 배달비 3,000원 추가해서 총 21,000원이지만 쿠폰 할인으로 19,000원에 먹었다.
요즘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많아서 그때그때 가격 변동이 1~3,000원 정도 있는 것 같다.
코카콜라라 좋고 네네치킨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인 콘 옥수수는 늘 맛있다. 금방 튀긴 닭처럼 따뜻하게 배달이 왔고 양념과 후라이드가 잘 나뉘어 포장된 박스를 보니 먹기 전부터 맛있었네~
치킨 브랜드에 따라 평균 크기가 조금씩 다르고 당연히 가격도 다르다. 조금 큰 닭을 선호한다면 bhc, bbq를 추천하고 네네치킨은 딱 평균 정도라 가격이 합리적이고 여럿이서 먹기 좋다.
네네치킨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말로는 양념 소스가 맵지 않아 좋다고 한다. 다른 브랜드 양념 치킨은 좋아하지 않지만 네네치킨 양념은 맛있다고 종종 먹기도 한다고 추천한 의미를 알 것 같은 맛이다.
중복이다. 배달의 민족 아닌 치킨의 민족이라 요즘처럼 좋은 날씨에 치맥, 치콜 많이 하겠지만 초복, 중복, 말복에는 기다렸다는 듯 치킨인 날이니 만큼 더운 여름 몸보신하고 건강하게 지내요!
내 돈 내산, 솔직한 리뷰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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