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치약을 한참 보다가 아까운데 가위로 끝을 잘라서 마저 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 분리수거도 되지 않을 것 같고 매번 생각만 하던 걸 찾아보자 해서 알게 된 방법을 공유합니다.
이 사진은 애프터고요. 끝까지 짜서 쓴 치약을 가위로 몇 등분 나눠 줍니다. 뚜껑까지 버리지 말고 일단 보관한 뒤 잘린 치약을 들고 세탁기 앞으로 가서 수건이나 단독 세탁할 것 아무거나 찾아서 옵니다.
저는 화장실 문 앞에 둔 러그를 돌렸어요. 아무래도 자주 세탁하지 않고 다른 옷, 수건과 같이 돌리기에는 조금 찝찝한 발매트 돌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한 단독 세탁물 하나와 자른 치약을 넣고 신속 세탁 코스 2~30분 돌리면 끝입니다. 세제 넣을 필요 없고 치약으로 세탁조 청소가 됩니다. 위 치약은 세탁이 끝난 후 찍은 사진이고 사진으로만 봐도 치약이 깨끗하게 빠진 게 보이죠? 그대로 버리면 됩니다.
빛나도록 깨끗한 세탁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부터 치약 다 쓰면 세탁기 돌리는 날로 정해야겠어요.
돌린 러그를 빼고 다시 봐도 안이 아주 반짝이고 깨끗합니다. 치약의 효과가 이 정도라니 몰랐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때 보니 이렇게 거품이 많이 나더라고요. 치약에서 만들어지는 거품이겠죠? 설마 세제 잔여물로 인한 거품은 아니겠지 하며 잠시 의심했습니다.
다 쓴 치약 버리지 말고 세탁기에 돌리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살림 아이디어 공유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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