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두성 전주 콩나물 국밥, 쌀쌀한 바람 불 땐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옵티머스 2022. 9. 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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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미루다가 가을바람 불고 날이 선선해졌을 때 방문한 두성 전주 콩나물 국밥은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다. 그리고 지점이 생각보다 많으니 근처라면 한 그릇 드시기를 추천한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해서 좋았고 점심, 저녁 시간을 피해 사람 붐비지 않을 때 방문했다. 첫 방문이라 가장 기본인 콩나물 국밥을 주문했으나 굴국밥, 비빔밥 등 메뉴가 다양해서 단체로 가도 좋을 것 같았다.

 

 

 

팔팔 끓는 뚝배기가 눈앞에 놓인 순간 바로 숟가락을 들어 국물을 먹으려다 뱉었다. 뜨겁습니다. 조금 식힌 후에 드세요.

 

 

 

 

 

김가루가 가득 올라간 국밥을 보자마자 계란을 탁 하나 풀었다. 숟가락과 젓가락이 낱개로 포장되어 있었고 휴지, 물티슈 역시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 같았다.

 

 

 

 

 

한 김 식히니 보이는 콩나물 국밥의 비주얼이고 계란을 막 풀어서 먹지 않기에 적당히 흔들어 반숙으로 먹었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오징어 젓갈, 장조림이고 김치와 깍두기는 덜어서 먹는다. 뚜껑이 있어 덜고 덮어두면 된다. 물도 끓인 물이라 한 컵 가득 마시니 시원하고 좋았다.

 

 

 

 

 

남기지 않고 국물까지 다 먹었다. 이제 가을 그리고 곧 겨울이 오면 자주 생각날 것 같은 곳이다.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더라도 갈 수 있는 거리라면 해장할 때나 뜨끈한 국물로 몸을 데우고 싶은 쌀쌀한 날에 방문하시기를!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고 기본인 두성 콩나물 국밥은 가격이 6,000원이라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식당으로도 추천합니다. 후기를 적고 있으니 지금 가고 싶어지는 두성 전주 콩나물 국밥,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혼밥 하기 좋고 지점은 강남구청점, 양천구청점, 삼전점, 길동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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