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무형 문화재 명인의 손길로 만든 전주 비빔밥 맛집, 가족 회관.

옵티머스 2022. 4. 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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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톨까지 다 먹은 후에 알았다. 가족회관이 전주 음식 명인, 무형 문화재, 식품 명인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삼성역 코엑스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할 일이 잦다 보니 맛집을 찾게 되는데 오늘은 현대백화점 10층 식당가에서 밥을 먹었다. 점심시간 1시 이후에 가니 한적하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고 다양한 식당 많으니 메뉴 선택하기도 편하다.

 

 

백화점 식당가의 장점이다. 한식이 먹고 싶어 들어간 가족회관에서 전주비빔밥을 주문했다. 검색하니 전주 맛집으로 더 현대 서울에도 입점된 맛집이라고 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먹었지만 다른 백화점에서도 먹을 수 있고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조용하며 음식도 정갈하기에 추천한다. 주문한 전주 돌솥 비빔밥 소반은 14,000원의 가격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괜찮은 가격이다.

 

 

 

 

 

직화 구이 반상 드시는 분도 계셨고 기본 전주비빔밥 소반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더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는 신선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사진에서 느껴지듯 양념 그대로 다 비벼도 간이 삼삼하다. 반찬을 먹으면 딱 좋은 정도다. 자극적이지도 맵지도 않고 각 재료가 밥과 잘 비벼져 어우러질 정도로만 간이 되어주는 양념이다.

 

 

 

 

 

 

글을 시작하며 쓴 것처럼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끝까지 다 먹어도 그리고 먹은 후에도 삼삼하고 담백한 맛에 속이 편했다. 부모님 모시고 가도 좋겠고 아이들과 가도 건강한 한 끼가 될 것 같다. 고기와 낙지 메뉴도 있으니 다양하게 주문해서 맛을 봐도 좋겠다.

 

 

반찬 역시 깔끔했고 밥 한 숟갈에 얹어 먹으니 딱 좋았다.

 

 

 

 

 

전주음식명인 제1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9호,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9 호고 1979년 후 3대에 이어 운영되는 가족회관은 글처럼 철학이 담긴 음식이다. 

 

 

아주 놀랄 만큼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매일 먹고 싶은 고급스럽고 정성 담긴 집밥 같은 느낌이다.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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