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박재범(Jay Park) - SOLO (Feat. Hoody),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

옵티머스 2021. 10. 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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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파스타에 샐러드를 먹고 설거지하고 운동 끝난 후 곡물 셰이크 마시는 동안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듣고 있는 박재범 Jay Park의 SOLO. 오래전에 듣고 잊고 살다가 추천곡에 떠서 다시 듣는 순간 재범 노래는 운동할 때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다. 노래를 들으면 어쩐지 그의 몸과 춤추는 실루엣이 그려져서 한 번이라도 더 하게 된다. 물론 끝나고 글을 쓰려고 앉으니 조금 졸리다...

 

인스타그램 속 멋진 사진

 

 

10년 전 정도에 앨범 들으면서 가사가 참 솔직하고 straightforward 하다는 느낌이었다. '솔로이길 바라' 역시 그런 느낌을 준다. 속으로만 생각할 것 같은 마음을 그대로 꺼내어 말하는 가사다. 'Aladdin and Jasmine I'll show u a whole new world' 부분을 좋아했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 어떤 부분이 특별히 좋다기보다 전체적인 흐름과 보이스가 좋다. 그땐 Hoody가 누군지 몰랐는데 지금은 안다. 

 

 

가끔 인스타 랜덤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부르는 SOLO 영상이 뜬다. 빨간 조던 나시 입고 운동하는 사진도 생각난다. 영화에서나 존재할 것 같은 완벽한 캐릭터가 현실에 살아있다면 박재범이 아닐까 싶다. 이 가사에서처럼 여자들이 줄을 서고 재범은 원래 그러지 않는데 한 여자에게 반한 상황이 진심이고 진실 같아서 곡에 매번 공감하게 된다. 직접 가사를 쓰고 가사가 본인과 동기화되면 나오는 결과물일 것이다. 그의 작업에는 그가 그대로 담겨있다.

 

운동 운동 러닝 러닝

 

이제 운동할 때 박재범 랜덤 플레이리스트 틀고 해야겠다. 나이키 입으면 운동 모드 장착되는 것과 비슷한 논리로 Jay Park 장착 후 운동하자.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존중하고 존경한다. 약해지지 말자. 언젠가 그가 했던 말처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가자. 꾸준히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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