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방탄소년단 - Airplane Part.2, 나의 첫 BTS 최애 노래 추천.

옵티머스 2021. 12. 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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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나도 팔로우하며 피드를 보다가 문득 그들의 노래가 궁금해졌다. 아주아주 유명한 곡들은 몇 번 들어봤지만 인기순으로 쭉 한 번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으면서 걸었다. 그렇게 동네 한 바퀴를 다 돌고 집에 도착해서 마무리 운동을 하다가 듣게 된 BTS - Airplane Part.2.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에 이런 곡이 있었다고?

 

SUGA 슈가 인스타그램

 

그렇게 한참을 반복해서 듣다가 유튜브로 무대 영상을 찾아봤다. 라틴풍이 진하게 느껴지는 곡의 도입부를 듣자마자 이 곡이다 싶었는데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몇 초만에 곡을 판가름하는 시대라 시작이 그만큼 중요한데 이 곡은 바로 그걸 대표하는 곡이 되었구나. 나에게 딱 2초 정도 만에 충격을 안겨준 노래다. 예술이라는 게 취향이 적용되는 분야라 흔한 리스너에 불과한 내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어도 강한 끌림을 느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아닌가.

 

 

곡에는 RM, SUGA, j-hope이 참여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했다. 끈적한 리듬에 뇌쇄적이고 퇴폐적인 가사면 어땠을까 상상해봤다. 시작 부분의 멜로디가 마치 달빛 아래에 절정 직전의 단계에 있는 탱고를 만드는 것 같고 지치도록 지겹도록 끈질긴 연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게 했다. El Mariachi 뜻은 멕시코 음악 장르, 춤, 음악 등이라고 한다. 그래서 의상도 멕시코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옷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JK 정국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영상 몇 편을 보니 일본어 버전도 있고 summer ver. 도 즐겁게 봤다. 특히 MAMA 무대에서 정국을 잊을 수 없다는 평을 읽고 본 영상에서 그게 무슨 말인지 바로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bts jimin 지민의 춤 선이 눈에 들어왔다. 노래할 때 목소리 역시 처음에는 V 뷔 태형의 목소리가 돋보였는데 요즘은 지민의 목소리가 섬세하고 섹시하게 들린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몇 편 본 영상에서 느낀 성격 역시 취향이었다. 

 

V 뷔 태형 인스타그램

 

작사, 작곡, 편곡 등 곡 전반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그 노래들이 세상에 울리고 전 세계 아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적인 순간에 살아있다는 게 새삼 놀랍고 감사하다. 뒤늦게 알아가고 있지만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 시기에 세상을 음악으로 연결해준 그들이 대단하다. 앞으로 BTS에 대한 글을 자주 올리게 될 것 같다.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어졌다. 오늘은 SUGA 슈가, JK 정국, V 뷔 태형 사진 그리고 다음은 RM 편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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