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볼보 헤이 플로깅, 패캐지 도착!

옵티머스 2021. 11. 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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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볼보 헤이 플로깅 키트가 도착했다. 작년부터 알고 있던 헤이 플로깅이지만 올해 우연히 신청 날짜를 알게 되어 10시 정각에 주문했고 다행히 신청 완료되었다. 다른 분들 키트가 하나씩 도착하길래 언제 오려나 기다렸는데 토요일 오후에 택배 도착 알림을 받고 바로 확인한 후기를 작성한다.

 

 

 

결제 취소된 분들도 있다고 해서 다시 확인했더니 결제 완료라 신청이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도착한 박스는 견고하고 미니멀했다. 오픈하기 편하게 잘 만들어졌다.

 

 

 

2019년부터 진행된 볼보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 '플로깅'이며 일상 속 작은 환경 보호 운동이다. 무엇보다 가장 의미 있던 건 패키지 판매금이 전액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된다는 것이었다. 2021년 헤이 플로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글과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또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플로깅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이 마음에 닿았다.

 

 

 

 

리사이클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브룩스 반집업 상의 포함 패키지가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플로깅 가방, 장갑, 상의, 비닐.

 

 

 

생각보다 두께감이 느껴지는 소재로 부드럽고 촉감이 좋다. 심플한 디자인에 사이즈까지 잘 맞아서 자주 입게 될 것 같다.

 

 

 

 

 

가방 역시 반드시 필요한 요소만으로 이루어져 가볍고 편할 것 같다.

 

 

 

 

보자마자 작을 것 같던 장갑은 사이즈가 잘 맞았다. 역시 부드럽고 가볍다. 퀄리티가 최고다.

 

 

 

비닐은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되었으며, 폐기 시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한다. 플로깅 후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된다.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감사하고 함께 하는 분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플로깅이 되기를 바란다. 비대면이라 어디선가 마주치면 괜히 반가울 것 같고 길에 쓰레기가 없어 플로깅이 불필요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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