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우리 생협 오아시스 마켓이 있어서 편하고 감사한 요즘이다. 미리 주문하지 않아도 되고 부족한 재료가 있거나 먹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가서 금방 사 오면 되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친환경, 유기농 마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3만 원 이상 배달도 가능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오늘 장 본 리스트는 유기농 햇반 210g 1,200원, 가쓰오 우동 468g 5,360원, 여수 돌산 갓김치 1kg 7,900원, 유기농 매실 액기스 660g 13,000원, 냉장 깐 멍게 3,980원 총 31,440원이다.
조합원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상품이 대부분이기에 조합원 가입을 하는 것이 좋고 오프라인 매장 카운터에서 계산할 때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온라인 앱과는 다르다고 알고 있어서 추가 가입이 필요하다. 앱으로 새벽 배송시킬 때도 있었는데 근처에 매장이 생긴 후로 직접 가서 보고 구매한다.
해삼 옆에 멍게가 있길래 싱싱하게 보이는 멍게 하나 구매했다. 지난번에 총각김치를 먹어 보고 대만족 해서 이번에는 갓김치를 샀다.
집에 와서 바로 끓여 먹은 우동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인분 씩 포장된 2인분이고 모든 재료가 깔끔하다.
집에 있는 버섯 두 종류와 오아시스 마켓에서 구매한 구운란을 얹어 마무리한 우동이 냄비 가득이다.
이 우동을 적어도 3번 이상 구매했고 먹을 때마다 참 잘 샀다고 생각하는 구매 필수템 중 하나다. 국물이 깔끔하고 간이 적당하며 무엇보다 면이 아주 쫄깃하다.
덜 익어도 더 익어도 쫄깃함은 유지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끓여 먹으면 된다. 집에서 간단히 우동 먹고 싶을 때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것 같다.
웬만한 식당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우동보다는 훨씬 맛있다.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다. 우동 추천합니다!
갓김치를 좋아하기도 많이 할인하기도 해서 구매했는데 역시 오아시스 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신선도부터 재료와 맛까지 기대 이상이다.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적당히 굵은 갓김치가 정말 갓 담근 상태로 왔다. 조금 익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우동에 갓김치 먹으니 다른 반찬 필요도 없고 비 오는 날에 어떤 음식보다 맛있게 먹었다.
신선할 때 바로 먹고 싶어 금방 먹은 멍게 비빔밥도 찍었다. 멍게가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신선함에 봉지를 뜯자마자 가득 나던 바다의 향이 맛에도 그대로 담겼다.
위에 뿌린 초고추장 역시 오아시스 마켓에서 구매했고 아래에는 달래 잎 부분을 잘게 썰어 담았다.
참기름과 깨가 있다면 조금 곁들여 먹으면 좋지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뿌려서 비벼 먹었다. 아이들과 먹을 때는 잘게 썰어 먹으면 좋겠다. 한 입 가득 멍게를 먹기도 했는데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식탁에 옮긴 느낌이었다.
손질이 된 멍게라 흐르는 물에 살짝 씻기만 했고 달래 역시 그렇게 잘게 썰기만 해서 비벼 먹으면 되는 초간단 요리라고 할 수도 없을 메뉴다.
자취생, 학생, 1인 가구도 바쁜 분들 가족 식사로도 5분이면 충분한 맛있는 한 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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