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듣고 잊게 되는 노래가 있는가 하면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죠지의 바라봐줘요가 그런 곡이다. 한참 듣다가 조금 잊고 지내다 보면 다시 마주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들었을까? 심지어 이번에는 달달함과 부드러움의 원조인 샘김 버전 바라봐줘요를 듣고 있으니 한 겨울의 핫초코에 마시멜로우까지 올려진 기분이다.
겨울 느낌을 주기 위함이었는지 캐럴 분위기가 나기도 해서 잔잔하게 겨울 시즌에 듣기 좋을 것 같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원 발매 칭찬합니다. 내가 꿈꿔왔던 것처럼 그렇게 나를 바라봐줘요라는 가사 한 마디에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나는 이 곡은 BTS JK 정국이 커버하기도 했었다. 레드벨벳 조이 버전도 있다. 샘김 다음은 어디서 누가 커버하게 될까?
명곡은 시대를 이어 불려진다. 아마 한참 후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지 않을까 싶은 명곡 중 하나다. 부르는 사람의 개성을 입히기에도 좋은 곡인 것 같다. 원곡의 개성이 너무 강하거나 인상 깊게 남는다면 그게 불가능했겠지만 그렇지 않고 하얀 백지 같은 곡이기에 가능하다.
끝없이 멀리 돌아온 우리를 위한 곡. 아무런 의미 없는 일상이라는 가사와 그대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부분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무나 경험할 것 같은 흔하고 흔한 일이기에 그만큼 많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지 않았을까... 그래도 이렇게 가사로 생각해내는 것은 어렵다. 창의와 창조가 대단한 이유다.
한참 마음에 누군가를 품고 있었을 때 이 곡이 참 와닿았다. 내 마음이 노래 같고 노래가 내 마음 같았다. 그렇게 속으로 몇 번을 부르고 또 불렀는지 셀 수 없지만 지금은 덤덤하고 편하게 듣고 있다. 하루의 bgm으로, 흘러가는 노래로 부담 없이... 듣기에는 샘 김의 목소리에 겨울이 따뜻하고 눈이 녹을 만큼의 감성이 느껴져도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음원으로 들으면서 즐긴다.
바라봐줘요. 다음 커버는 과연 어떤 가수가?
방탄소년단 정국 JK of BTS - Still With You, 비 오는 날 당신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내리는 비다. 한참 매일 비가 오던 날들이 있었다. 그러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듯했다가 다시 가을이 오고 가끔 여름 같기도 했다. 이 비가 지나가면 겨울이 온다는 예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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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 - 바라봐줘요, 그날 그때 그사람.
벌써 몇 년이 흘렀다. 이 곡을 처음 들었던 때도 이 곡이 가장 잘 어울리던 순간도 그렇게 추억이 되었다. 비록 지금은 겹겹이 쌓여 흐릿해진 기억이라도 그땐 진심이었다. 폭우가 쏟아지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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