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 숙박 후기

경복궁, 창덕궁, 서촌, 북촌, 인사동, 청계천, 청와대 등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가고 싶어 하는 관광지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 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룸을 숙박일 이틀 전에 예약했다. 사실 숙소 잡기가 쉽지 않던 주말이라 걱정했는데 네이버 숙소를 보다가 갑자기 뜬 룸에 당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예약 가능했던 익스피디아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예약 확정하고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어른 셋이 묵을 숙소였고 가족이었기에 사진처럼 패밀리 트윈 크기에 만족했다. 아주 넓진 않아도 짐을 두고 움직이기 충분했고 잠만 잘 예정이었기에 불편한 건 전혀 없었다.

 

일찍 도착해서 캐리어와 가방을 맡긴 후 점식 식사를 하고 3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체크인을 했고 8층 로비, 9층 룸을 배정받았다.

욕조가 있던 룸이라 저녁에는 간단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었고 청소 상태 역시 괜찮았다. 어메니티는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갔던 그대로라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았다.

손을 씻는 비누 역시 아베다로 씻을 때마다 손에서 나는 향에 힐링했다. 아주 예민하지 않다면 가격 대비 만족할 호텔이다. 위치는 조계사 바로 옆이라 아침에 종소리를 들었고 인사동은 바로 길 건너라 이동하기 편했다. 광화문 역시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이 목적이라면 추천하는 숙소다.

사진 속 아베다 어메니티는 아주아주 만족했던 부분인데 샴푸, 린스, 바디 워시, 바디 로션까지 세트로 구비되어 있어 편했고,

물은 3병 제공이라 부족하지 않았다.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호텔 밖에는 멀리 가지 않아도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이보다 좋은 위치는 없을 것 같은 곳에 있는 신라스테이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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