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빙수 먹으러 가던 코엑스 아티제에 가을에는 따뜻한 음료에 맛있는 디저트와 빵을 먹으려고 간다. 아티제는 디저트다. 아무래도 다른 카페에 비해 빵 종류가 다양하고 디저트 케이크 역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을 정도로 많아서 자주 방문해도 늘 먹을 메뉴가 있다.
모든 커피 디카페인이 가능하다는 걸 후기를 쓰면서 알았으니 다음에 혹시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주문하기로 하고 커피 메뉴가 다양하고 음료 메뉴도 많다. 에이드, 주스, 티 등 중에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프라페를 주문했다.
그리고 빵 하나와 케이크 한 조각을 먹으니 후식으로 딱 좋았다. 샌드위치와 수프 메뉴도 있어서 간단히 점심, 저녁 먹기 좋을 것 같았다.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분들도 보였는데 아주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집중하기 좋고 오래 앉아있으면서 다양한 메뉴 먹을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
얼그레이 프라페에 시나몬 가루를 뿌렸다. 뚜껑이 꽉 닫혀있지는 않았던 건지 순간 쏟아지는 걸 잡아서 생각보다 많이 먹긴 했지만 괜찮았고 식사 후 당 충전하기에 딱 좋은 맛있는 맛이었다. 아티제 커피 메뉴는 말할 것도 없고 디저트 먹으러 간다고 해도 좋을 곳이니 둘 다 추천한다.
종종 만석일 때도 있는데 저녁 식사 후 밤에는 그래도 자리가 많았다. 초코가 가득 들어간 빵이 맛있었고 두 번째 마신 얼그레이 프라페 역시 또 생각날 살찌는 맛이다. 왜 맛있는 건 다 그런 건지.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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