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보 allavo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 몸이 풀을 원할 때.

오늘 정도에 샐러드를 먹어줘야 할 것 같았다. 몸에서 풀을 원하고 있는데 탄수화물과 지방만 투척한 날들이었다. 이상하게 잠이 몰려오고 몸도 무겁고 해서 샐러드를 먹기로 다짐하고 배달의 민족 앱을 열었다. 배민1 3,000원 쿠폰도 있겠다~ 평소... 는 아니고 가끔 이렇게 몸이 풀을 필요로 할 때 먹는 알라보 allavo에서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다.

 

 

근접샷 먼저! 현재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요청사항에 리뷰 이벤트라고 적으면 불고기를 조금 넣어주신다.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기준 가게 정보, 원산지를 누르면 상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다.

 

 

20분 내외로 배달되었고 샐러드 가격 13,900원 배달 팁 1,300원 배민1 3천 원 할인쿠폰 적용해서 총 12,200원이었다. 

 

 

allavo는 all about avocado의 약자인 것 같고 저렇게 리뷰 불고기라고 이벤트 참여하면 뚜껑에~ 같이 오는 소스가 정말 맛있고 무랑 먹으면 반찬처럼 딱이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본능적으로 소스를 그냥 부어서 먹었더니 소스 맛만 나거나 다 섞인 맛이 나서 몰랐는데 재료 하나씩 고유의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도록 조리되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조금 삼삼한 재료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몇 번 먹으니 수비드 비프를 소스에 찍어먹고 나머지 위 큰 재료는 그냥 먹다가 마지막에 깔린 초록 샐러드에 소스를 부어서 섞어 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버섯이 아주 아주 맛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번 버섯에 감동 또 감동한다. 무슨 맛이지 이게... 아무튼 맛있는 맛이다.

 

 

 

건강하고 포만감 느낄 한 끼 식사가 필요하면 사 먹는 알라보 샐러드! 처음에는 샐러드가 왜 이렇게 비싼가 싶어도 재료 하나씩 구매 후 손질하고 요리할 생각 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하게 된다. 특히 1~2인 가구라면 더욱 그렇다. 사진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 진다. 매번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만 먹었는데 다른 메뉴도 먹어볼까? 

 

내돈내산. 솔직리뷰. 강남 샐러드 맛집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