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영탁 - 기다림, 비긴어게인 중에 최고.

옵티머스 2021. 11.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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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긴어게인 곡은 원곡 이승열 <기다림>으로 영화 <...ing>의 OST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듣는 곡이라 더 기대가 컸다. 영탁의 <기다림>으로 먼저 알게 될 새로운 곡에 대한 설렘을 안고 몇 번을 반복 재생하며 보고 듣는다. 참고로 유튜브 재생 화면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연속 재생이 뜨고 그걸 누르면 해당 영상이 무한 반복된다. 이걸 모르는 분들 많길래 <기다림> 무한반복에 도움이 될까 해서 남깁니다. 

 

그댄 나를 아무 말 없이 안아주겠죠

 

지금까지 비긴어게인에서 불렀던 모든 곡 중 최고다. 다 좋았지만 이번 곡은 조금 다른 깊이와 무게가 느껴지고 세월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요즘 거기에 쌀쌀한 바람까지 더해져 지금과 어울리는 곡이 되었다. 2003년 12월 발매로 작사 작곡 이승열에 길지 않은 가사가 주는 묵직함이 느껴진다. 이런 장르의 음악이 영탁에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하얀 손에 하얀 마이크를 쥐고 한 음 한 음 부르는 모습마저 한 폭의 그림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음 월요일 영상이 있을까 했던 기다림에 대한 답을 받았다. 그나저나 다음 영상이 또 있을까? 있다면 이번에는 어떤 다른 모습으로 내 사람들을 위로할까. 연말까지 매주 선물 받는 기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건 욕심일까. 찬바람 불어 입김이 나오기 시작하고 벽난로 앞에 모여 앉아 대화하는 사람들이 그려지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들으면 좋을 곡 감사합니다. 

 

영탁의 불쑥TV 유튜브 커뮤니티

 

비긴어게인은 가수와 팬을 위한 가장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가수는 부르고 싶던 노래를 마음껏 부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고 팬은 내 가수의 색다른 모습과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어 좋다. 잠들기 전 차 한 잔에 배경음악으로 들으면 좋을 영탁의 <기다림> 덕분에 보리차의 구수함이 배가 됩니다. 언모만. 함께 행복해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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