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협 오아시스 마켓에 봄이 왔어요.

계절만 봄인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 생협 오아시스 마켓에도 봄이 왔더랍니다!

 

 

 

 

요즘 지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오아시스 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리스트입니다.

 

포기 로메인 250g 2,960원, 2,500원 할 때도 있고 날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하지만 늘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뿌려서 끼니마다 채소 챙겨 먹기 편한 간단 샐러드 만들기 좋아서 자주 구매해요.

 

 

 

우리 돼지 구이 목심 8,748원, 목살을 35% 세일해서 할인가에 구매했어요. 육류가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이라 세일할 때 사서 먹어요.

 

순창 초고추장 300g 4,700원,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집에 하나 두면 편해요.

 

자연산 통영 해삼 200g 5,200원, 싱싱한 해삼이 보이길래 반찬으로 먹으려고 샀어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양 끝 자르고 세로로 갈라 내장을 제거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예요.

 

설향 딸기 2팩 9,800원, 1+1 행사하고 있어서 2팩 구매했어요. 달고 맛있네요.

 

팽이버섯 무농약 1봉 380원, 어디든 넣어서 먹기 좋은 버섯이라 자주 구매해요.

 

좋은 발효 생생 낫또 100g 3,200원, 4개 들어있고 동봉된 머스타드 소스를 비벼서 반찬처럼 먹어요.

 

국내산 참두릅 120g 7,180원, 가격이 조금 비싸나 싶었지만 살짝 데쳐서 먹으니 왜 비싼지 알겠더라고요.

 

국내산 달래 120g 2,280원, 씻으면서 보니 아주 싱싱하고 향이 좋았어요. 

 

종량제 봉투 20L 가격 490원까지 해서 총 44,938원이었어요. 국내산, 친환경, 무농약 장 본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저렴했어요.

 

 

 

 

 

 

두릅 두께가 적당하고 신선도가 높은 걸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달래 역시 무른 잎 하나 없이 끝까지 신선해요. 맛도 향도 좋았어요.

 

 

 

 

딸기는 정리하는 동안에도 향이 어찌나 좋던지 스칠 때마다 나는 딸기향에 달달했던 하루였어요. 해삼도 신선하고 맛있었고 돼지고기 역시 상태가 최상이었어요.

 

 

 

 

 

낫또는 간장소스까지 넣으면 조금 짜길래 겨자소스만 넣어서 먹었어요. 열심히 저어서 먹으니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에 먹나봐요. 냄새가 심한 편도 아니고 맛도 괜찮아서 종종 구매할 것 같아요.

 

 

 

 

 

두 번째 쇼핑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청도 미나리 200g 의령 3,000원, 총총 썰어서 구워 먹기도 하고 국에 넣기도 하고 원하는 대로 맛있게 봄을 느껴요.

 

다진 마늘 180g 웰팜넷 4,000원, 다진 마늘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냉동으로 소분된 상품을 구매했어요. 

 

국내산 돌나물 120g 1,120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초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반찬 하나 금방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총 8,120원이예요.

 

 

온라인, 앱으로 새벽 배송 주문도 가능하니 오아시스 앱도 추천해요. 오프라인 매장이 집 근처에 있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와 리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