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웍셔너리 도산, 압구정 핫 플레이스 아메리칸 차이니즈 맛집.

옵티머스 2022. 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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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자기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식이 있다. 나는 좋게 풀 때는 자연을 찾고 나쁘지만 금방 기분 전환이 되는 간단한 방법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나쁘다고 한 이유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오이나 당근을 먹지는 않기 때문이죠.

 

 

 

오늘은 언젠가 들었던 웍셔너리를 주문했다. 후기를 몇 개 읽으니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기에 고민 없이 바로 선택!

 

 

 

도산공원 근처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다. 포장도 가능한 것 같지만 포장하기엔 먼 거리라 배달비 3,000원을 왕복 차비라 생각하고 주문하면 마음이 조금 가볍다.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 근처 맛집 찾는 분들이 많이 가는 핫 플레이스라고 한다. 그런 걸 떠나서 미국 스타일 중국 음식이 먹고 싶었다. 쇼핑몰이나 딜리버리로 먹는 미드에 나오는 하얀 박스에 젓가락으로 퍼서 먹는 그 느낌과 그 맛이 있다.

 

 

 

 

왼쪽은 차오미엔이라는 얇은 면 볶음이고 '돼지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를 센 불에 볶아 불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중국식 볶음면'이다. 간장 베이스고 브로콜리, 빈스 등과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이걸 선택하겠다.

 

오른쪽은 오렌지 치킨으로 '바삭하게 튀긴 치킨에 오렌지 소스로 맛을 낸 요리'다. 튀긴 치킨에 달달한 소스가 발려져 있고 오렌지 슬라이스 몇 조각 같이 먹으면 맛있다. 달달하지만 상큼하기도 해서 물리지 않는 맛이다.

 

 

 

 

차오미엔 가격은 11,800원이고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후기가 보였지만 장소와 퀄리티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한다. 매장 예약은 받지 않고 직접 가서 웨이팅을 해야 하며 입구에 있는 기계로 등록, 주문한다고 하니 혹시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오렌지 치킨 가격은 15,800원이고 역시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맛이다. 다만, 오렌지 맛과 향을 조금 더 끌어올리면 좋을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오렌지 몇 조각까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메리칸 차이니즈 분위기와 맛을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노티드 맞은편에 다운타우너와 나란히 있는 것 같은데 같은 그룹이라고 한다. 이제 다운타우너만 먹으면 되겠네.

 

종종 이런 류의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먹을 예정이다! 내 돈 내산.

 

 

https://unedited.tistory.com/entry/%EB%8F%84%EC%82%B0%EA%B3%B5%EC%9B%90-%EB%85%B8%ED%8B%B0%EB%93%9C-%EB%8F%84%EB%84%9B-%EC%A4%84-%EC%84%9C%EC%84%9C-%ED%85%8C%EC%9D%B4%ED%81%AC-%EC%95%84%EC%9B%83-%ED%9B%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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