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임영웅 - 이제 나만 믿어요, 당신을 위로할 노래.

옵티머스 2021. 11. 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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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시작이라는 말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의 끝에 왔다. 코로나 핑계를 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정말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지만 작년과 올해는 그냥 사라진 기분이다. 있었는지도 모르게 지나왔다. 마스크, 거리두기, 의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주식, 부동산 등의 단어들이 남았다. 그리고 배달의 전성기였다. 하지만 그 가운데 미스터 트롯과 사랑의 콜센타가 있기도 했다. 

 

 

위드 코로나로 확진자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당장 12월 연말을 앞두고 회식과 모임을 줄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저 빨리 극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이런 어수선한 시기에 등장한 트로트라는 장르의 역사를 새로 쓴 사람들이 빛이고 희망이 되어 주었다. 실제로 내 곁의 많은 사람들이 가슴 깊은 위로를 받았다.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맞으며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듣고 있다. 찬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곡이다. 우승자 특전 곡이었던 이 노래는 2020년 봄에 발매되었으니 벌써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아마 그렇게 지나버린 시간이 믿어지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나도 그렇다. 분명 그동안 새로운, 엄청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시간은 이제 벌써라는 단어로 지워지기도 했다.

 

 

김이나 작사, 조영수 작곡의 성인가요로 궂은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고 하는 가사가 특히 와닿는다.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찡하다고 하던 팬의 말이 맞았다. 임영웅의 목소리에는 단단한 위로와 감성이 담겨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정석에 가까운 오래 들어도 편하고 편한 보이스가 장점이다. 가창력과 다른 부분은 말할 것도 없다. 개인적으로 발라드와 트로트 사이를 오가는 곡을 부를 때 그 매력이 최대가 된다고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는 아주 적합하고 멜론 순위에 오랜 기간 남아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다렸다 단콘을 볼 계획이다. 올 연말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영웅의 노래가 기대된다. 부디 따뜻한 겨울,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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