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스 뉴욕 피자를 주문하고 포스팅을 한 지 1달도 되지 않아 재주문했다. 갑자기 밤에 피자가 먹고 싶어서 바로 찾은 쿠팡 이츠 coupang eats. 배달 어플 자주 이용하고 있는 요즘, 그중에서도 쿠팡 이츠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Ginos New York Pizza 도착!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플레인 치즈 피자 R(12인치) 17,000원이다. 배달비는 없고 할인금액도 0원으로 총 결제금액 17,000원~ 그냥 치즈 피자가 먹고 싶기도 했고 플레인이 맛있는 곳이 진정한 피자 맛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먹어보고 싶었다. 따뜻하게 배달된 피자를 열었다. 두둥!
크기는 1~2인분 사이즈 생각하면 되고 도우가 굉장히 얇고 쫄깃하다. 토마토소스와 치즈도 얇게 발린 편인 뉴욕 피자의 정석에 가깝다. 맛 역시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뉴욕 스타일 피자 중에 Top 3 안에 들지 않을까 한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 레스토랑에 직접 가서 먹으면 훨씬 맛있겠지만 배달도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들자마자 축 늘어지는 모습부터가 뉴욕이다.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기름기가 많이 없어 피자를 다 먹는 동안 끝까지 입 안이 담백하고 콜라 없이 먹어도 잘 들어간다. 맛은 뉴욕 치즈 피자 맛이고 도우는 더 맛있다고 말하고 싶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고 맛있는 빵 먹는 기분으로 먹었다. 도우에 치즈와 고구마가 필요하지 않다.
결제 영수증. 먹고 나면 배부른데 먹는 동안에는 평소 좀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배고플 때 2판도 먹겠다 싶었다. 다음에는 하와이안 피자를 먹어보겠다고 하지만 그때 먹고 싶은 피자를 주문하겠지? 지노스 피자 배달도 충분히 맛있지만 근처에 배달 불가하거나 직접 가고 싶은 분들은 꼭 매장 방문해서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피자 좋아하는데 맛집 찾아서 고민할 필요 없어 좋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 후기 끝!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라보 allavo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 몸이 풀을 원할 때. (0) | 2021.12.06 |
---|---|
새들러하우스 와플 맛집, 달달한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0) | 2021.12.03 |
도산 족발, 강남 배달 족발 정착한 맛집. (0) | 2021.11.29 |
강남 김밥, 이선옥 청담 떡방, 반찬가게. 강남구청역 맛집. (0) | 2021.11.27 |
던킨 도너츠 도넛 처음으로 배달 주문! (0) | 202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