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찬양글을 또 쓰게 되었다. 아름다워, 핑계에 이어 031576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걸으면 세상이 내 것 같고 나만 존재하는 것 같고 리듬을 타며 걷게 된다. 듣자마자 8090 느낌이 진하게 들어서 찾았더니 원곡이 모자이크의 왕자와 병사들이었다. 원곡도 찾아서 들어봤는데 시작부터 좋고 창모의 031576은 그걸 잘 다듬은 결과다.
요즘 느낌으로 신나면서도 예전을 추억할 수 있는 향수가 담겨있다. 어젯밤까지 듣고도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듣고 있다. 역시 다른 노래들과 비슷하게 옆에서 말하듯 마치 창모와 내가 대화하듯 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런 걸 아주 아주 좋아하는 나. 'Girl 너란 걸 알아챘다면 아무 말하지 말고 웃어줘'와 어 안녕의 센스가 돋보인다. 무덤덤한 척 글을 쓰고 있지만 내적 흥분 100%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추천하게 될 것 같은 창모의 노래. 그러니 계속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기를 바란다. 많이 사랑하고 경험하고 놀고 공부해서 천재적인 재능을 오래 또 멀리 가지고 가기를 바란다. 왜 사람들이 창모 창모 했는지 나도 알 것 같다. 낯선 장르를 가깝게 잊었던 과거를 기분 좋게 소환하는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라이브 영상을 찾아봐야지. 다운되나 싶던 감정을 순식간에 끌어올려준 노래에 감사하고 들을 노래 만들어줘서 고맙고 기다려지는 게 생겨서 좋다. 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계속되는 리뷰로 이어가야겠다. 요즘 하루에 창모가 많네.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 이별한 사람들 모두 아름다워, 핑계, 031576까지 일단 들어주세요. 다음 곡은 뭐가 될까? 커밍 순.
창모 - 핑계, 비공개 인스타그램으로 널 봐.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가사를 좋아한다. 실제 있던 일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정확하면 할수록 감동은 깊어진다. 거짓 아름다움보다 솔직하게 추한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말이 그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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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 아름다워, 달콤 씁쓸한 지난 사랑.
이 곡이 2016년도에 발매된 앨범 돈 벌 시간 2에 수록된 곡이라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다. 몇 달 전 우연히 비트를 듣자마자 다운로드하여 반복해서 들으며 걸었던 날들이 지나 겨울을 앞두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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