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고장으로 햇반을 먹으니 돈도 쓰레기도 문제고 무엇보다 건강이 걱정이라 밥솥을 구매했다.
직접 밥솥을 구매하는 건 처음이고 쓰던 밥솥이 10년 정도 사용한 거라 무작정 믿고 쓴다는 쿠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부모님 댁 밥솥이 3인용이라 하고 1~3인 가족 정도는 3인용 밥솥을 사용하길래
백화점을 방문해서 3인용과 6인용 크기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모델명은 EHS0320FB이고 IH 압력밥솥, 풀 스테인리스 에코 미니라고 한다.
보통 모델마다 화이트와 블랙 또는 그레이 등 3가지 이상 색상이 있고
블랙을 사려고 했기에 검색란에 3인용을 선택 후 최신순으로 밥솥을 비교했다.
쿠쿠몰 단독 프로모션으로 신규 고객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니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당연히 저렴하고
온라인몰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할인 적용 후 결제가 219,300원이었다.
비슷하게 생긴 모델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조금 더 최신 모델이긴 하나
풀 스테인리스가 아니고 재질이 이 모델이 조금 더 좋은 모델이라
만 원 정도 더 비쌌지만 좋겠거니 하고 샀다.
원래 쓰던 밥솥도 3인용이었고
부모님 댁 밥솥 역시 3인용이라
실제로 보니 6인용이 생각보다 더 커서 3인용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6인용은 더 최신 모델도 있는 듯했으나
새로 나온 것 같은 항아리 모양 디자인보다
익숙한 밥솥이 나은 것 같기도 했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걸 택했다.
나름 화려하다.
적당한 크기와 디자인, 색 배치가 마음에 든다.
박스를 열자마자 잘 샀다고 생각했고
배송은 다음날 바로 로켓 배송처럼 왔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숟가락 등으로 긁지 않고
쌀은 쌀 씻는 소쿠리에다 씻으며
오래 써야지.
귀엽다.
보온은 12시간 이내로 권장한다고 한다.
밥을 해서 한 끼만 먹고 남은 밥은 모두 소분해서
바로 냉동 보관할 거라 보온 시간은 길지 않을 것 같다.
흑미와 백미를 섞은 흑미밥을 해 먹었다. 물을 넉넉하게 넣어 진밥이 되었지만 오랜만에 맡는 밥 냄새가 어찌나 반갑던지.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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