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곰탕 하면 꼭 한 번은 들었을 이름 하동관 첫 방문이었다. 겨울에는 추워서 따뜻한 국밥을 찾게 되고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먹는 국밥이라 사계절 내내 사람이 많다. 특히 하동관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오른 맛집이니 점심, 저녁 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다.
하동관 코엑스에서 먹은 곰탕 보통 2그릇은 각 16,000원이라는 물가 대비 많이 비싸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다. 사람이 몰리는 식사 시간에도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강남과 여의도 지점도 있고 명동이 원조인가? 지점은 많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좋겠고 코엑스에 위치한 하동관은 깔끔하고 친절했다.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았고 가족 단위로 또 혼밥 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보였다.
특과 다른 메뉴는 고기 양과 내장 여부 차이고 수육도 있으니 골고루 주문해서 나눠 먹기도 좋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 들른 곳이라 보통으로 주문했고 국물까지 다 마시니 엄청 배불러서 특을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주문하고 5분 이내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파도 넉넉하게 주시고 김치와 깍두기가 곰탕만큼이나 맛있었다. 맑은 국물이라 그런지 다 먹을 때까지 깔끔했고 고기에 지방이 많지 않아 아주 부드럽지는 않아도 역시 부담 없이 맛있었다.
곰탕, 설렁탕 등 국밥을 먹고 싶은데 근처라면 다시 방문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 피해서 가면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고 자리도 넓고 쾌적한 편이다. 아이와 부모님과의 식사 장소로 추천하는 식당이고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옥, 서울 3대 메밀 맛집. (1) | 2022.08.03 |
---|---|
피자는 잭슨 피자(feat.피자 알볼로)!! (0) | 2022.08.01 |
네네치킨 후라이드 양념 반반, 양념치킨은 네네치킨을 추천. (0) | 2022.07.26 |
중복을 위한 봉추찜닭 배달이요~ (0) | 2022.07.24 |
KFC 징거버거 세트, 만족했던 점심 식사.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