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화장실 세면대 배수관 막힘 가장 쉽게 뚫는 방법!

옵티머스 2022. 3.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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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약 1달 이상 화장실 세면대 배수관이 막힌 그대로 살았다.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막히는 바람에 그냥 살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칫솔로 머리카락 등 이물질을 제거해봤다. 그래도 내려가지 않길래 포기했다가 문득 봄이 와서 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국민 마트 다이소에 가서 발포 배수구 클리너를 구매했다. 가격은 1,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역시 다 있는 다이소다.

 

 

동전 크기의 사탕 같은 고체가 8개 들어있고 오염물과 악취를 동시에 제거한다고 하니 믿어본다. 이번에 사용하고 혹시 주방 배수관이나 변기가 막힌다면 또 사용하면 되니 2개 꺼내고 나머지는 보관했다.

 

 

 

 

뒤에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보고 따라 했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읽을 것도 없긴 하다. 먼저 위 사진처럼 세면대 막는 걸 꺼내 준다. 쉽게 빠지지 않는 곳은 빼지 않고 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너무 쉽게 빠지길래 빼서 배수관 안으로 두 개 넣었다.

 

 

한 번에 2~4개 사용하라고 되어 있길래 먼저 2개 해보고 뚫리지 않으면 2개 더 할 생각이었다.

 

 

 

 

 

전기 포트로 끓인 물 약 1L를 부었더니 사진처럼 물이 고이면서(배수관이 막혔으니) 거품이 올라온다. 이렇게 10분을 두고,

 

 

 

 

 

 

10분 후에 다시 끓는 물 1L 정도를 세면대에 붓는다. 그러면 막히나 싶다가 금방 물이 다 내려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세면대 물을 틀어 세면대를 깨끗하게 씻어주면 끝이다. 고이지 않고 콸콸 잘 내려가는 세면대를 보고 흐뭇했다. 진작 할 걸 그랬어. 괜히 세면대까지 더 깨끗해진 기분마저 드는데 말이다.

 

 

다이소에 가면 큰 통에 뚫는 액체도 팔지만(1,000원) 가볍고 보관도 용이한 발포 배수구 클리너를 추천합니다! 처음 사용한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와 리뷰였습니다.

 

 

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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