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BE'O - Counting stars (feat.Beenzino), 라이브 음원도 주세요...

옵티머스 2021. 12.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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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팅 스타스 스털스 밤하늘에 퍼얼 베러 댄 유어 루이뷔통

Counting stars 밤하늘에 펄 Better than your LV 

 

한창 이 부분이 여기저기서 들릴 때에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 이제야 음원이 나오고 빈지노의 피처링이 공개되면서 비오의 Counting stars를 들었다. feat.Beenzino가 아니었어도 몇 번은 들었겠지만 이렇게 많이 듣고 있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빈지노가 맞다.

 

 

가사와 실력은 물론이지만 목소리와 발음이 좋아서 빈지노에게 홀린 것 같다. 루이뷔통 발음조차도 섹시하다. 이 곡은 둘의 공동 작사이고 확인하니 Kevin Jacoutat과 BE'O 공동 작곡이다.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가 정확하게 들리고, 서울대는 아니어도 와 자식까지 사장 만들어하는 부분이 남는다.

 

 

그리고 빈지노 팬이라면 아는 step father. 솔직한 가사가 그때의 이야기를 읊어주는 가사가 그래서 더 감동이다. 무엇보다 멜로디만으로도 멜론 차트 1위에 있어야 할 곡이긴 하다. 쇼미 더 머니를 보지 않는 입장에서도 충분히 매력 있는 곡이라 어제부터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다. 괜히 비오 비오 하는 게 아니었구나 싶다.

 

 

벽돌처럼 굳은 차트를 한 칸씩 내리고 제일 위에서 오랜 시간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연말에 1년을 마무리하며 들으니 여러 가지 생각에 복잡해지기도 한다. 순진한 남자아이처럼 생긴 비오의 미소가 지나가기도 한다. 빈지노와의 합이 좋은 것도 같다.

 

 

뮤직비디오를 보러 갔다가 읽은 유튜브 댓글에서 라이브를 잘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길래 다시 가서 라이브를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비트가 너무 크고 청량한 목소리의 감동이 그대로 담기지 않은 것이 너무너무 아쉬운 음원이다. 라이브가 훨씬 좋습니다. 빈지노 부분을 알아서 들을 테니 비오 라이브 살려달라는 댓글 보고 아 정말 사람들 생각 다 비슷하다 생각했다. 라이브 음원도 내줘요!!! 그 영상의 감동을 음원으로도 느끼게 해 줘요!

 

 

라이브 듣고 음원 들으니 감동이 반으로 줄었다... 그래도 음원이 나와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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