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창문을 열고 빗소리를 들으며 봄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봄의 향기를 맡고 있으니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계절마다 비의 느낌이 달라요. 봄비, 여름비, 가을비 그리고 겨울비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넷 모두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봄비가 주는 따뜻함이 참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것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존재에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비가 그런 존재이기도 하구요.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해요. 형형색색의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림처럼 아름답기도 하구요. 가끔 하늘에서 비라는 게 내린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감사하구요. 다양한 날씨가 있기에 감사할 수 있어요.
자연의 소리는 어떤 소리보다 듣기 좋습니다. 빗소리 asmr과 빗소리가 들어간 노래가 많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가끔 날씨를 보다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면 조금 설렙니다. 맑은 공기가 상상이 되고 어딘가 축축한 느낌도 좋아요. 이런 것들이 모두 우리가 받고 있는 행운이 아닐까 생각해요. 참 감사한 일이죠.
오늘 편의점에 갔더니 아주머니께서 비가 오는데 물건을 많이 산 저에게 봉지를 주셨어요. 비오는데 필요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 그냥 손에 들고 뛰어가려고 했던 제 마음을 알아주셨네요. 살다 보면 이렇게 우연히 만나지는 인연들이 있어요. 스치기도 하고 짧게 남기도 하고 오래 머물기도 하죠. 모두 소중한 인연들이에요. 오래 머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비로 시작한 글을 인연으로 마무리합니다. 비오는 날 좋아하시는 분들 공감하시리라 믿고 삶에서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부족한 제 블로그와 글에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 댓글로 소통해요. :) 어떤 이야기도 좋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저의 첫 글은 여기까지. 좋은 하루되세요! 행복하시구요.
산책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비를 품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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