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클립을 보다가 후라이드와 양념 치킨이 맛있어 보이길래 바로 주문했다.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창문도 닫고 있으려니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어야겠다고 배달의 민족 어플을 눌렀다. 황금올리브 황금올리브 하는데 제대로 맛을 느끼면서 먹은 적 없던 것 같아서 bbq 황금올리브 닭다리 반반 주문 완료! 가격은 20,000원이다.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했고 다른 할인 없이 배달 팁 3,000원 추가되어 총 결제금액 23,000원이었다.
예상 시간에 맞게 도착한 치킨은 박스부터 따뜻했다. 리뷰 이벤트 코카 콜라 500ml!! 박스에 국대 선수들이 보이니 내가 괜히 뿌듯하네~ 저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 김연경, 김희진 선수 파이팅!
닭다리는 각 4개씩 들어있다. 나도 처음 안 사실; 보통 순살이나 한 마리 시켜 먹는데 이제는 콤보나 다리를 먹어야겠다고 생각. 윙과 다리 파는 어쩔 수가 없네요.
보통 한 입 먹고 속살을 확인한다. 나 같은 사람 또 있지 않을까? 이렇게 살과 뼈가 깨끗하면 만족하고 잘 먹는다. 물론 첫 입에 느껴지는 튀김의 바삭한 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bbq는 합격! 닭이 바삭하고 신선했다.
심지어 양념치킨마저 바삭했다. 눅눅한 걸 싫어해서 타 브랜드 양념 먹고 실망해서 다시는 주문하지 않는데 비비큐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네. 다리 4개씩 총 8개. 양이 적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다. 닭가슴살 등 살코기가 주는 포만감에 비하면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맛있게 잘 먹었다. 재주문 예정!
치킨은 지점마다 차이가 있기도 해서 지점이 중요하다는데 나도 그걸 느낀다. 확실히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다. 보통 동네에서 배달 가능한 곳 2~3곳 있을 텐데 다 먹어보고 가장 맛있는 곳에서 계속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주말에는 치콜, 치맥 하며 넷플릭스 봅시다~ 미세먼지 좀 데리고 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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