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라면 저녁 즈음에 치킨집 홀에 앉아 열어둔 창으로 부는 바람을 맞으면서 치맥 혹은 치콜을 즐겨야 하지만 눈을 뜨자마자 치킨이 먹고 싶어서 오픈 시간인 12시에 바로 주문했다. 교촌치킨은 허니콤보고 허니콤보는 교촌치킨이지. 간장 베이스의 단짠을 느끼고 싶다면, 퍽퍽살이 취향이 아니라면 윙, 봉, 다리 콤보를 추천한다. 각무도 맛있는 교촌이지만 펩시 콜라가 조금 아쉽다. 허니 콤보 외에 다른 메뉴로는 레드 콤보도 추천하던데 매운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 가격은 20,000원이고 주문 후 방문 포장했다. 근처에서 포장하니 집에 와서도 손으로 잡기에는 뜨거울 정도였고 박스를 여니 허니 콤보의 맛있는 냄새가 입맛을 자극했다. 참을 수 없지... 도착하면 일단 하나 들고 한 입 먹고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