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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7

다비치 - 매일 크리스마스 (Everyday Christmas), 맬크! 맬크!

어제 걍민경 유튜브 보고 전날 터키즈온더블럭 유튜브도 처음 보고 캐럴의 캐 정도는 들었다. 다비치가 부르는 캐럴이라니! 심지어 제목이 매일 크리스마스 정말 Everyday Christmas 되겠다. 뭐랄까. 영상을 자주 보니 뮤직 비디오 시작과 함께 큰 차가 등장하자마자 앗 저 큰 차 운전 처음 한다고 했던 그 차구나! 하며 둘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웃었다. 마치 촬영 현장에 내가 있는 것처럼 다투고 웃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나 해서 찾아봤지만 작사, 작곡, 편곡에 다비치는 없었다. 녹음 장면을 미리 봐서 그런지 그런 것도 떠올라서 좋았고 둘이 맞춰 입은 파자마도 귀엽더라! 파자마 입고 삼겹살 먹으러 간 것 같던데... 뮤직 비디오 크리스마스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고 주인공이 다비치라서 좋고 소품까지 신..

노래 2021.12.06

다비치 - 오로지 그대, 좋아서 그래요.

아팠던 날은 모두 잊어요. 하고 시작하는 순간 하아-하고 감탄사를 뱉어버렸다. 이해리 이해리 이해리. 강민경 걍민경 강민경. 오랜만이 아닌 오랜만에 다시 다비치 앓이 시작했다. 노래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잘하나요. 둘 목소리는 또 왜 잘 어울리나요. 새삼스럽게 또 느끼네요. 지난 몇 번의 글에서 걍민경 저음 앓이 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이해리!!! 외치고 있다. 물론 언제나 둘 똑같이 좋습니다. 하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 지헤중이라고 불리는 이 드라마를 보지는 않습니다만 궁금하게 만드는 OST가 발매되었네요. 다비치 때문에 드라마 시작하는 건가. 30대 남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멜로드라마라는 소개를 보니 보고 싶기도 하다. 금, 토 밤 10시 SBS... 다비치를 갓비치라고 부르는구나. 몰랐..

노래 2021.11.20

다비치 - 신호등!!!!!!!!!! 아!!!!! 신!!호!!!등!!!!!

이런 제목은 처음이다. 기다림의 끝을 맞이한 팬의 자세랄까요. 사실 오랜 시간 이해리 님 라이브에 잠겨 수영하던 사람이었는데 강민경 님 음색에 반했습니다. 영상도 신호등 가사에 나오는 빨간불 같고 둘의 헤메코 완벽하고 최고의 영상 감사드려요! 엉엉. 오늘의 노래는 대부분 진지하게 작성하게 되는데 제목에 다비치만 붙으면 이렇게 가벼워지고 날아다니고 그래. 다비치가 부르는 이무진의 신호등이 언제 나오나 기다리다가 잠시 잊었다가? ㅋㅋ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자마자 바로 들었습니다. 얼마나 정신이 없으면 습니다. 그랬다. 드려요. 그래. 문장을 아무렇게나 마무리하고 마음과 손이 움직이는 길을 따라가고 있음. 음도 써봐야지. 이거 얼마나 연속 재생해서 무한반복으로 보고 들으면 되나요? 질문도 하게 되네. ^^ 이모..

노래 2021.11.01

다비치 - 나의 첫사랑, 짝사랑도 첫사랑이다?

이해리 딕션, 강민경 저음 뭐야. 뭐냐고. 이런 식으로 글을 시작한 적 없는데 노래를 그렇게 시작하니 나도 글을 이렇게 스타트. 첫인상은 딕션과 저음이다. 가사부터 들리는 내게도 가사가 뭐든 이렇게 다른 것에 집중하게 될 때가 있다. 다비치의 나의 첫사랑. 이런 곡을 발매하고도 이런 커버 사진을 올리면서도 둘의 대화는 여전하다. 다비치의 이런 모습이 좋다. ㅋㅋㅋ 그나저나 짝사랑도 첫사랑은 첫사랑 아닌가요? 그렇다고 해주자. 사랑인데. 사랑이잖아. 사랑. 걍민경 유튜브에서 제목 정하는 영상 봤었던 게 스칩니다. 덕분에? 심각한 곡 들으며 잠시 웃었다는 얘기. 이제는 모든 다비치 곡에 둘의 케미가 깊게 담겨 따뜻하게 들린다. 비치비치다비치 전까지는 그저 라이브 잘하는 가수였지만 후에는 노래가 흐르는 동안 ..

노래 2021.10.18

다비치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인생 최고 라이브였다.

가창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다비치는 라이브로 듣고 말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녔다. 딱 한 번 들은 사람이 이렇게 유난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시기가 끝나거나 다비치가 공연하는 날에 반드시 가겠다고 내 다음 공연은 다비치라고 물어보지도 않은 말까지 하면서 추천하는 가수다. 너무 많이 말하고 다녀서 지난 포스팅에도 썼던 내용일 수 있지만 다른 가수 공연에 게스트로 나온 다비치의 노래를 큰 기대 없이 듣다가 깜짝 놀라 죄송하게도 본 가수 공연 내내 다비치 생각했던 바로 그날부터였다. 이해리 님 노래 잘하는 건 다양한 방송에서 많이 보고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들으면 순간을 멈춰 영원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 그리고 더 놀란 건 강민경 님의 노래였는데 감탄의 연속이었다. 음원이나 방송으로 볼..

노래 2021.10.09

이해리 -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우리 모두 이런 사랑 한번은...

다시 듣는 지금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늘 그렇지만 유행이 한참 지나고 이제 슬슬 다른 곡들이 사랑받기 시작할 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몇 박자 늦었지만 사랑받은 시간보다 더 오래 이 노래를 사랑했다. 보통 노래를 들으면 가사를 먼저 듣기 때문에 작사가를 가장 먼저 찾아보는 편이다. 이 곡은 그럴 정신도 없이 좋아했나 보다. 방금 처음 검색해서 찾은 작사가의 이름이 매우 낯설다. 제피(Xepy). 그대라는 사치의 작사가이자 다비치의 곡도 여러 곡 작사한 작사가다. 작곡은 제피(Xepy), 마스터키(MasterKey)가 함께 했다. 어떤 곡들은 시간이 지나면 시절이 지난 느낌이다. '과거'가 된다. 아쉽지만 그런 곡들은 지난 곡이 되어 다시 찾지 않는다. 보통은 한 때 유행했던 곡들이 그런 경우가 많..

노래 2021.09.30

사랑할 때 듣는, 그냥 안아달란 말야 - 다비치

몇 년 전인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오래 전, 거미 콘서트 게스트로 왔던 다비치를 처음 보고 어머니 에어로빅 음악으로만 듣던 다비치의 라이브를 들었다. 몇 곡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온 것처럼 빠져 있었는데 어떤 곡을 부르셨는지 기억나지는 않는다. 다만 내 인생 최고의 라이브였던 것 같다. 평소 이해리님 노래 정말 잘한다 생각했고 그 날 강민경님 노래는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매력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무엇보다 둘의 조화가 완벽했다. 수많은 가수들의 라이브를 들었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를 꼽으라면 그 때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무대고 주위 사람들이고 다른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고 마이크에서 나오는 목소리 흐르던 음악만이 내게로 왔다. 아직도 둘이 무대 위에 서있는 모습이 아..

노래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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