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자꾸 가수 식케이의 음악이 생각나는 밤이다. 정말 오랜만에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기까지 하다. 자주 듣고 많이 좋아했던 가수. 다시 들으니 반갑고 즐겁고 그렇다. 나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올리게 될 수도 있겠다. 템포가 어떤지 음악적 지식으로 설명은 불가능해도 곡이 주는 느낌이 좋다. 지금 듣고 있는 곡은 Darling. 달링은 크러쉬 피처링으로 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식케이의 대부분의 곡을 다 들었지만 이 곡은 유난히 많이 들었다. 평소 좋아하던 스타일의 곡이기도 하고 특유의 목소리와 발음이 좋다. 곡을 만드는 센스가 대단한 것 같다. 랩과 노래를 잘하지만 만드는 능력 역시 지닌 아티스트가 아닐까. 이건 부가적인 거지만 사진 속 반려묘가 귀엽다...! 어떨 때는 춤을 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