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월인데 벌써 덥습니다. 낮에는 반팔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될 정도로 여름이 온 것 같기도 합니다. 날씨 때문에 4월에 먹게 된 올해 첫 냉모밀은 미소야 냉모밀 정식이었습니다. 매장이 아주 넓은 곳은 아니었기 때문에 포장 주문을 했고 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냉모밀 비주얼만 봐도 조금 선선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시원함이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판모밀 아닌 냉모밀을 주문했고 살얼음 동동 뜨는 모밀과 정식에 포함된 미니 돈카츠까지 먹고 나니 배가 부르더군요. 미소야 냉모밀 정식은 가격 10,000원에 냉모밀 한 그릇과 미니 돈카츠가 포함됩니다. 세트 메뉴가 다양하니 그때 입맛에 맞게 주문하기 좋아 여럿이서 방문하기 편할 것 같아요.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