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긴어게인 곡은 원곡 이승열 으로 영화 의 OST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듣는 곡이라 더 기대가 컸다. 영탁의 으로 먼저 알게 될 새로운 곡에 대한 설렘을 안고 몇 번을 반복 재생하며 보고 듣는다. 참고로 유튜브 재생 화면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연속 재생이 뜨고 그걸 누르면 해당 영상이 무한 반복된다. 이걸 모르는 분들 많길래 무한반복에 도움이 될까 해서 남깁니다. 지금까지 비긴어게인에서 불렀던 모든 곡 중 최고다. 다 좋았지만 이번 곡은 조금 다른 깊이와 무게가 느껴지고 세월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요즘 거기에 쌀쌀한 바람까지 더해져 지금과 어울리는 곡이 되었다. 2003년 12월 발매로 작사 작곡 이승열에 길지 않은 가사가 주는 묵직함이 느껴진다. 이런 장르의 음악이 영탁에게 잘 어울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