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등이 반갑게 맞아주는 강남 사찰 봉은사에 다녀왔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질서를 지키고 거리를 두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슬쩍 지나가며 본 크고 작은 등에는 가족 모두의 건강을 바라는 글이 가장 많았어요. 이럴 때마다 더 깊게 느껴지는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이랄까요.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밖에서 조용히 절하고 곳곳을 거닐며 명상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괜히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올해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등이 참 아름답죠? 절에 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풍경은 언제 봐도 반갑습니다. 판매하는 풍경 하나 살까 고민하다가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절에 와서 보고 가면 그걸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