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요즘 거리에서 자주 보이던 FRANK 버거 매장에 들렀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서 미리 주문해서 픽업하면 좋을 것 같았다.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아주 큰 편은 아니었고 시간대도 식사 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포장 손님이 더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브랜드를 잘 구축한 것 같다. 디자인이 햄버거라는 음식을 조금 더 산뜻하고 가볍게 보이도록 하는 컬러와 심플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어 패스트푸드의 나쁜 느낌을 잘 중화시켰다. 물론 안에 들어간 채소가 타 브랜드들 대비 신선하기도 했다. 새우, 버섯 등 다양한 버거 메뉴가 있어 취향 따라먹으면 되고 처음은 기본이라는 생각에 버거의 정석인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 양과 맛 대비 가격이 적당하다. 보통 버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