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건 있더라. 흘러가듯 듣고 좋아서 노트에 메모해뒀던 폴킴의 오늘 밤을 꺼내어 듣는 밤이다. 묻어둔 보물을 잊고 있다가 발견한 것처럼 소중하다. 조용하고 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bgm으로 추천한다. 하루를 정리하는 끝에서 계절이 바뀌는 전환점에서 함께 하기 더없이 좋은 노래다. 그림으로 그려지는 장면인 걸로 봐서 분명 작사, 작곡은 폴킴일 것이라 예상했다. 2018년 1월 겨울에 발매된 정규 1집 '터널' 앨범의 수록곡이다. 술 한 잔 말고는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던 혼자였던 긴 시간에 대한 노래라고 한다. 가사에 항상 힘들고 속상하지만 내일은 괜찮아질 거라 믿는다고 하는 부분이 반복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 낯설지 않을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INFJ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