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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2

정동원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받는 선물 같은 곡.

미세먼지 때문에 다시 온 가을이 반갑지만은 않지만 쓸쓸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오랜만에 길다. 금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선공개 영상을 보고 미스터 트롯 사랑의 콜센터에서 부른 버전이 생각나서 듣고 있다. 원곡인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그 시대의 정서가 느껴지고 정동원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지금에 조금 더 어울리도록 재탄생한 것 같다. 어린 나이에 이러한 감성을 잘 담아낸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예쁘기도 하다. 담담하게 잘 불러주어 감사하다. 명곡을 다시 부르기 어려웠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게 느껴진다.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와서 다시 부르는 이 곡이 어쩐지 반갑고 낯설지 않다. 언제부터 가을이 미세먼지 가득한 계절이 되었는지 아쉽지만 모두가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

노래 2021.11.20

임영웅 정동원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평온함을 선물하는 곡.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날이 생생하다. 제목에 이끌려 들은 곡은 감동을 넘어 울컥하게 했다. 덤덤하지만은 않은 명곡을 차분하게 부른 둘의 목소리가 아름답다. '당신을 지켜줄게요'하는 부분의 화음은 위로가 되어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녹여준다. 살면서 누군가 토닥여주는 위로가 필요할 때 추천하는 곡이다. 조용히 홀로 잠시만 집중해서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우울이나 불안 등의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희석시키는 힘이 있다. 이 곡이 주는 선물이다. 임영웅과 정동원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신성한 느낌마저 든다. 가만히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들으면 좋겠다. 감히 2021년의 최고의 노래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둘의 목소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는데 둘에게 딱..

노래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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