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콘이 끝나고 Butter Holiday Remix가 발매되었다. 방탄소년단 BTS 캐럴을 들으며 시작하는 주말 아침이다. 리듬을 타며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크리스마스 영화 OST 같은 금방이라도 창가로 보이는 거리에 눈이 쌓일 것 같은 겨울 냄새나는 노래다. 아마 세계 많은 곳의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서 울리고 있을 Butter. 이번 콘 끝나고 현장 사진 한 장을 봤고 전 세계 아미들이 현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떠난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팬은 가수를 가수는 팬을 대신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던 일을 잘해주었다. 이런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좋은 공연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 사실 너무도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모든 아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