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리, 저녁 산책 그리고 애드센스?

옵티머스 2021. 5.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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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주기를 바라면서도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고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다가도 무관심이 차라리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은 또 다를 것 같다. 분마다 초마다 달라질 나도 모르는 나를 타인이 알기를 바라는 게 말이 안 된다. 그렇지만 이게 당신 그리고 나다. 우리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그냥 살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무언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고 잘하고 싶은 건 당연하다. 그걸 놓으면 편하겠지만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 될까?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하나?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있다면 조금 더 살아가기 편할 것 같다. 편하다는 의미는 목적지가 있어 여정만 그리면 된다는 것이지 몸과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다.




바다에서 본 일몰


어제는 기분이 사진과 같았다. 깊은 잔잔함이 있었다. 저녁 먹고 걷다가 마주한 바다와 일몰. 다양한 이유로 걷고 있던 사람들. 기분 탓인지 장소 덕분인지 모두 행복해 보였다. 사진은 그림처럼 그라데이션으로 흐려지는 산의 굴곡이 아름답고 사이사이 선처럼 그려진 가로등이 리듬감이 느껴져서 찍었다. 지금 보니 하늘이 땅의 색을 띄고 있고 아래의 바다가 하늘 같기도 하다. 

 

 

 

티스토리를 네이버와 구글에 노출시키려면 따로 세팅을 해야 하는 건가? 카톡과 다음 검색을 통해서 오시는 분들은 계시지만 네이버와 구글은 아직이다. 글의 주제가 그런 건지 아니면 설정을 바꿔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애드센스 신청하고 스킨 변경을 했고 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사실을 지나고 알아서 지금은 꾸준히 글만 작성하며 기다릴 생각이다. 승인 기준에 명확한 답은 없다고 한다. 어떤 분은 1,000자 이하로 작성해도 금방 승인 다른 분은 2,000자 가까이 쓰신 분도 있다. 글 개수 역시 다양하니 정답은 없다. 이번에 승인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생각, 일기는 여기서 끝냅니다. 승인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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