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영탁 첫 단독 콘서트, 벅찬 감동! 언모만!

옵티머스 2022. 7. 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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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될 오늘, 영탁 님 첫 단독 콘서트 첫날 공연 덕분이네요. 집에 도착해서 씻고 오늘을 돌아보면 크고 작은 감동이 모여 진하고 진했던 하루였어요. 아마도 영탁 님 그리고 영탁 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그랬겠죠?

 

 

 

 

 

두 시간 정도 이른 시각에 도착하니 여름 다운 여름 날씨에 뜨거운 햇살이 더위를 불러와도 잠시 잊었어요. 파란 물결이 이는 공연장 밖 풍경을 영탁 님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올림픽공원역 앞에 내리면 바로 찾을 수 있을 만큼 내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 그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됩니다. 조금 일찍 가셔서 식사하시고 시원한 음료도 한 잔 하며 오손도손 모인 이들 속에서 공연 전 설렘을 느끼고 가니 더 좋았답니다!

 

 

 

 

 

하늘 보세요! 구름 사이로 내리는 빛마저 영탁 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사실을 반기는 듯 축하하는 것 같지 않나요?

 

중간중간 그늘이 있으니 편의점에서 음료와 간식 구매 후 쉬었다 가셔도 좋고 사진 왼쪽에는 카페도 있었어요.

 

 

 

 

 

 

카페가 늘어선 길로 가기 전 왼쪽을 보니 신사답게 버스가 떡하니 있길래 인증샷 한 컷 남겨봅니다. 파란 버스를 타면 좋은 길로 인도해줄 것만 같은 날이에요. 여기서부터 더 설레기 시작했답니다.

 

 

 

 

 

카페 길을 따라가다가 중간 쯤에는 이렇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도 있었어요. 

 

 

 

 

 

 

바로 커핀그루나루 앞 영탁 공식팬카페 천막 근처고 여기서 파란 줄도 나눔 받아서 팔에 리본으로 묶었답니다. 영탁이 딱이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파란 팔찌 만들어 예쁘게 하고 다녔어요.

 

 

 

 

 

 

올림픽 체조경기장 KSPO DOME이 이렇게 큰 곳인지 다시 체감했어요. 하늘도 너무 예쁘죠? 공연장 앞 영탁 님 사진을 보니 방금 보고 온 콘서트가 꿈만 같아요. 오늘이 너무 빨리 가버렸어요.

 

 

 

 

 

많은 분들 기부하신 흔적 앞에서 멋진 영탁 님 사진 많이 찍고요, 두 시간 일찍 가도 금방 시간이 가버렸어요.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기념으로 남기실 분들은 시간 넉넉하게 잡고 가시기 바랍니다!

 

 

 

 

 

 

메모탁에는 메모도 남길 수 있고 개인적으로 분홍 사진이 참 멋지길래 중앙에 두고 사진 한 장 찍었어요. 

 

 

 

 

 

입장하면 바로 앞에 배지를 하나씩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셨더라고요. 첫 서울 콘서트 기념이라 가방, 옷 등에 달고 콘서트를 즐겼어요. 감사합니다.

 

 

 

 

 

2층 입장 후 찍은 사진인데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더 큰 공연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렇게 큰 화면이라니 실감이 나면서도 나지 않았어요.

 

 

 

 

 

 

웃어도 돼, 기대도 돼 우리가 곁에 있을게

 

앵콜 이불 노래가 시작하면 들고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울컥했답니다. 사실 중간에 벅찬 마음이 들어 몇 번 울었어요. 저만 그랬나요?

 

 

 

 

짧은 후기를 남겨봅니다.

 

한량가 부르시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고, 사연 읽으시면 애써 눈물을 참던 표정,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을 처음 라이브로 들으니 기분이 이상했어요. 정말 콘서트에 왔구나 실감도 났고요.

 

 

신사답게, 아내, 갈색 우산 등 이번 정규 앨범 MMM 수록 노래들을 부르실 땐 유독 신난 것 같아 보여 우리도 신났고, 단독 콘서트라 노래도 많이 부르고 말도 많이 해서 좋다는 말씀에 그 마음 온전히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부모님 꽉 안으실 때, 내 사람들 눈으로 다 담으실 때, 모두 함께 응원할 때 하나였던 감동 가득한 공연이었어요. 

 

 

사랑과 감사를 아끼지 말아요. 

 

어머니와 아들, 딸, 가족들, 내 사람들, 친구와 함께 또 혼자 즐기신 모든 분들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우리 언젠가 모두 또 만나요! 

 

어머니와 저는 둘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 한 장 담고 갑니다. 영탁 님 감사해요!

 

저도 좋았지만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제가 더 좋던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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