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 의사 100% 명동 맛집, 마쯔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늘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식당 웨이팅이 아주 길지는 않다.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가기를 추천한다. 오늘 점심을 먹은 곳은 마쯔야로 5층 식당가에 위치한 초밥, 우동, 소바 등을 파는 일식당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권하고 싶은 식당이다.

 

 

 

 

 

먼저 사진 속 메뉴는 생선초밥으로 가격은 25,000원인데 작은 우동이 나와서 다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르다. 회의 신선도도 괜찮았고 가격 대비 아주 괜찮은 구성이었다.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편이지만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 가족 단위, 모임이었으며 혼자 드시는 분들도 보여 혼밥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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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식과 단품 메뉴가 다양해서 평소 먹는 양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면 되고 많이 드시는 분들은 정식을, 보통이라면 단품 메뉴를 추천한다. 정식을 먹었으면 양이 많았을 것 같다. 돈가스와 모밀, 우동 등의 메뉴가 있어서 아이들과 식사하기에도 좋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날이라 그런지 쟁반모밀 드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덴자루 소바 가격은 19,000원으로 모듬 튀김과 자루 소바 세트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정갈하고 요즘 물가 대비 훌륭한 구성과 맛이었다. 소바 양도 많았는데 튀김까지 먹으니 엄청난 포만감을 느꼈다. 소바도 다른 소바 식당에 비해 맛있었지만 튀김이 튀김옷도 얇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아주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제대로 된 튀김을 먹을 수 있었다. 튀김 맛있습니다.

 

 

 

 

 

테이블 사이 간격이 충분해서 식사하기 편하고 사람 많아도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한 식사였다.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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