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조각들, 공감하나요?

옵티머스 2021. 6.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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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시간은 지난 시간이고 보낼 시간은 남은 시간이다. 앞으로의 나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는 오늘부터 내가 하기에 달려있다.


공원에 앉아있으면 자유롭다고 느낀다. 나무도 살아있는 존재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고 지나가는 사람의 그림자가 흔들리는 모습이 춤추는 것 같다.


가끔은 이러면 어때 하는 생각이 마음을 가볍게 한다. 내가 먼저 좋아하면 어때, 팔을 흔들면서 걸으면 어때, 머리가 초록이면 어때라는 생각의 연속이 나를 이끄는 곳으로 가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좋은 마음만 거르고 걸러서 담은 곡이 '마음'이라는데 오래도록 잘 거르고 다시 걸러야 할 것 같은 마음이다.


힘든 순간은 지나간다. 그리고 모두에게 있다. 나만 그럴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자. 때마다 위로가 되는 음악이 다르다. 많은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는 이유가 아닐까? 오늘은 어쩐지 가벼운 피아노 반주의 경쾌한 음악이 나를 일으킨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오늘을 살자. 이것보다 감사할 일 있을까? 우리는 오늘 살아있다. 내일도 그럴 것이라는 희망 역시 잃지 말고 보내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러하지만 당신은 아닐 거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당신을 똑바로 마주하지 못했다. 이제는 내가 이런 건 당신도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희망이 있다는 것.


예전에는 너 없으면 안되는 사랑이 좋았는데 이제는 우리 함께 해서 좋은 사랑이 좋다. 설렘에 잠 못드는 이유가 당신의 모습이 아닌 우리의 사랑이기를 바란다.


집착은 화를 부른다. 놓을 필요가 있는 것은 흐르는 대로 두는 것이 좋다.


친절함에 감사하고 그렇지 않음에 미워말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를 자주 마주한다. 나만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은 이제 하지 않게 되었다. 다들 비슷할 텐데 더 나은 결정을 하는 기준이 뭘까? 계기가 뭘까? 오늘도 어떤 길을 가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더니 우리는 매일 선택 앞에 있지 않나. 모두 좋은 선택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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