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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나의 Darling 달링 - Sik-K 식케이 가 부르는 사랑 노래

이상하게 자꾸 가수 식케이의 음악이 생각나는 밤이다. 정말 오랜만에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기까지 하다. 자주 듣고 많이 좋아했던 가수. 다시 들으니 반갑고 즐겁고 그렇다. 나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올리게 될 수도 있겠다. 템포가 어떤지 음악적 지식으로 설명은 불가능해도 곡이 주는 느낌이 좋다. 지금 듣고 있는 곡은 Darling. 달링은 크러쉬 피처링으로 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식케이의 대부분의 곡을 다 들었지만 이 곡은 유난히 많이 들었다. 평소 좋아하던 스타일의 곡이기도 하고 특유의 목소리와 발음이 좋다. 곡을 만드는 센스가 대단한 것 같다. 랩과 노래를 잘하지만 만드는 능력 역시 지닌 아티스트가 아닐까. 이건 부가적인 거지만 사진 속 반려묘가 귀엽다...! 어떨 때는 춤을 추고..

노래 2021.04.12

Rain is falling down. 비가 데리고 온 행운.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창문을 열고 빗소리를 들으며 봄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봄의 향기를 맡고 있으니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계절마다 비의 느낌이 달라요. 봄비, 여름비, 가을비 그리고 겨울비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넷 모두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봄비가 주는 따뜻함이 참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것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존재에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비가 그런 존재이기도 하구요.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해요. 형형색색의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림처럼 아름답기도 하구요. 가끔 하늘에서 비라는 게 내린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감사하구요. 다양한 날씨가 있기에 감사할 수 있어요. 자연의 소리는 어떤 소리보다 듣기 ..

2021.04.12

희망을 노래하는 어푸 (Ah puh) - 아이유

별다른 이유 없이 자꾸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다. 아이유가 그렇다. 걷다 보면 어딘가에서 마주친다. 아주 좋아하는 음악이라서 라는 이유라기 보다 본능적으로 끌린다고 해야 하나. 이상하다. 그녀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악에는 사람에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 내 생에 없었을 지도 모를 낯선 것들을 데려다 준다. 신기하다. 그러니 너무 마음을 닫고 살기 보다 조금 문을 열어 두고 틈으로 들어오기를 기대하며 열린 마음으로 살면 좋은 것 같다.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 맑고 맑음이 느껴진다. 작지만 단단해 보인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 다채로운 결과물이 주는 멋짐.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그녀의 말을 듣는 걸 좋아하고 노래할 때 세상 끝까지 진지해지는 모습..

노래 2021.04.12

아이유(IU) 정규 5집 선공개 노래, Celebrity.

"당신은 특이한 사람 아닌 특별한 사람이야." 사랑했던 사람의 말 중에 가장 오래 가장 깊이 남은 말이다. 곡을 처음 듣고는 그 순간이 그려져 울컥했다. 그 때 나를 흔들었던 건 지난 사람도 사랑도 아닌 문장에 담겨있었을 마음. 노래 만큼 앨범과 곡 소개가 기다려진다. 쉼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만든 글과 말이 궁금하기 때문인데 노래하는 영상보다 말하는 영상을 더 많이 봤고 이번 앨범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런 마음을 담은 곡이구나. 자유로운 해석도 좋지만 가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 싶은 모호한 작품을 만날 때마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정확한 의도의 필요랄까? 명확한 주제가 있고 그것을 잘 담아낸 것 같은 곡을 섬세한 설명과 함께 들으면 단어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게 된다. ..

노래 2021.01.30

Thank U - 유노윤호 (U-KNOW) from NOIR - The 2nd Mini Album

폴더의 첫 곡이 땡큐 Thank U가 될 줄 몰랐다. 더 정확하게는 유노윤호의 곡이 될 줄 몰랐다. 요즘 좋아하고 있는 것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역시 음악. 인생 bgm과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로 주제를 정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무엇을 포스팅할까 몇 달 고민했다. 괜히 처음에 의미를 두게 되지 않나. 그리고 아쉽게도? 그 리스트에 유노윤호는 없었다. 유노윤호. 작년, 열정이라는 단어와 함께 그의 이름을 자주 들었고 궁금함에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봤다. 그러다 진지하게 진담으로 그에게서 받은 자극은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를 그릿 grit으로 정한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모든 일은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지만 작년에 시작했던 다른 블로그의 처음도 그였..

노래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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