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국립중앙박물관 뷰 좋은 한정식 맛집, 경천사탑 두레.

옵티머스 2022. 5.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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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기다리며 먹은 점심이 맛있어 소개합니다.




경천사탑 두레라는 한식당으로 인사동에 위치한 식당이라는 글을 읽고 방문했어요.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조용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푸드코트 있는 곳 아닌 박물관 끝에 따로 위치한 한식당이고 한 곳 밖에 없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동관 전시동, 경천사지 10층 석탑 뒤편 1층입니다.




혹시 몰라 입구에 있던 메뉴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레 비빔밥 가격 11,000원 메뉴를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아 비빔밥을 먹을 생각이었어요. 아이들은 돈까스&카레 메뉴를 먹고 있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나 떡갈비도 아이들이 먹기 좋겠네요.





입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편한 곳에 앉으면 된다 하셔서 창가로 풍경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안쪽에도 반대편 풍경이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총 168석으로 단체석으로 보이는 룸도 있었어요. 가족끼리 조용하게 모임 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이용 시간은 10:00~18:00로 저녁 식사는 불가하지만 수, 토요일에는 가능하니 전화로 확인하시고 방문하기 추천해요.





비빔밥을 먹겠다고 했지만 메뉴를 보고 코다리 백반을 주문했어요. 갑자기 코다리가 먹고 싶더라고요. 메뉴는 금방 준비됩니다. 화장실이 바로 앞이라 손을 씻고 오는 사이에 테이블 위에 메뉴가 올려져 있었어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먹는 밥이니 무엇을 먹어도 맛있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가격 대비 생각해도 아주 훌륭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데 조용하기도 해서 좋았어요.





코다리 크기가 실감 나는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더 크고 살이 많아 밥까지 다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박물관 주변을 조금 걸었습니다. 양념은 보기만큼 자극적이지 않고 많이 맵지는 않아요. 다만 식사 후에 전시를 보거나 다른 분들과 대화하려면 가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주 만족했던 식사라 다음 방문에는 비빔밥을 먹고 전시를 관람하는 걸로 하고 기분 좋게 전시 보러 갔어요.

내 돈 내산, 솔직한 리뷰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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