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회원이면 다 주는 생일 무료 쿠폰을 받고 ...

스타벅스는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공간을 파는 곳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글에 바로 공감했습니다. 물론 커피도 훌륭하겠지만 공간이 주는 느낌은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생일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방문했어요.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1년에 한 번 생일 2주 전에 생일 쿠폰으로 무료 tall 톨 사이즈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기한은 생일 후까지 넉넉하니 그 안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메뉴라고 하기에도 더 많은 메뉴가 있지만 보통 생일 쿠폰으로는 가장 비싼 메뉴를 주문하기에 자바 칩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매장 컵, 모카 시럽은 1번만, 휘핑 적게, 초콜릿 드리즐 많이, 두유, 헤이즐넛 시럽 1번 추가했어요. 총금액 6,300원이지만 무료 음료 쿠폰으로 먹었습니다.

초콜릿 드리즐 많이 했더니 초코 범벅이 된 휘핑크림이 유난히 맛있었어요. 휘핑 많이 할 걸 그랬나 싶었지만 되도록 휘핑은 줄이는 걸로 하고 프라푸치노를 즐겼어요.


네이버 검색하니 보통 녹차 프라푸치노로 드시던데 가격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둘 다 베스트 메뉴이니 녹차맛이냐 초콜릿이냐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지 티 라떼를 마시다가 오늘은 차이 티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톨 사이즈, 두유로 변경하고 매장컵 사용 그리고 차이 시럽은 3으로 기본으로 두었지만 줄이면 맛이 연해지는 건지 당도가 조절되는 건지 둘 다 인지 모르겠네요. 차를 우린 맛이 아닌 시럽 맛인가 싶기도 하고 제조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디든 뿌리는 시나몬 가루 때때로 뿌리는 초콜릿 가루 중 오늘은 시나몬 향 담긴 차이 티 라떼이니 만큼 시나몬을 넉넉하게 뿌려 향을 느끼면서 마셨어요. 호지 티 라떼보다 조금 더 단 것 같은 건 시럽이라는 단어를 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타벅스 영업시간은 보통 아침 7시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입니다. 식사 시간 직후에는 앉을자리 없이 붐비지만 그 외에는 넉넉한 편이에요. 매장에 따라 주차가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곳이 있으니 미리 찾아보시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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