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네네치킨 파닭 후기, 최근에 먹은 치킨 중 최고였다.

옵티머스 2022. 5. 1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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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 포스팅의 이유는 지금까지 먹었던 네네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기 때문이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남기는 후기다. 내 돈 내산, 솔직한 리뷰입니다.




치킨 브랜드가 많아 다 나열하면 10가지 이상은 될 것 같다. 기분에 따라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감사한 일이지만 반대 입장이라면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굽네치킨 순살 고추 바사삭을 가장 즐겨 먹지만 후라이드처럼 튀긴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당일 끌리는 브랜드로 선택한다.

 

 

오늘은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네네치킨으로 주문했고 늘 먹던 메뉴 말고 인기 메뉴 중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고 해서 파닭으로 정했다. 갑자기 파채와 후라이드의 조합이 강력하게 끌렸다. 주문하고 2~30분 지났을까? 도착한 치킨을 한 입 먹는 순간 둘이서 동시에 감탄했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살에 파의 맛이 융화되어 갓 튀긴 치킨을 빠르게 배달해주신 덕분에 따뜻하게 먹으니 맛집이 따로 없었다.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 가격은 18,000원 그리고 배달비 3,000원 총 21,000원이다. 순살 말고 뼈 그리고 구운 치킨 말고 튀긴 치킨을 이렇게 맛있게 먹은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다.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아 동일한 지점에서만 주문을 한다.






치킨 한 마리를 금방 다 먹었고 다 먹을 때까지도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퍽퍽 살마저 맛있었다. 오리엔탈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뭔들 맛있지 않겠냐만은 유난히 맛있던 날이다. 그리고 파채를 따로 주셔서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먹어 눅눅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듬뿍 집어서 먹어도 파채가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한 마리 양에 적절했다.







갓 튀긴 후라이드 치킨보다 맛있는 음식이 몇이나 될까. 후라이드 먹고 싶은 날에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을 추천합니다.


 

 


실수인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양념을 두 봉지 주셨다. 파채에 양념 한 봉지 부으니 충분한 것 같아 나머지 한 봉은 냉장고로 직행했고 다음에 다른 걸 찍어 먹어야지.






네네치킨은 반반, 반반반이 있어서 메뉴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코울슬로와 양념 소스가 있다는 게 좋다. 코카 콜라 1.5L는 따로 구매했다.
파닭은 질리지도 않아서 글을 작성하는 오늘도 먹고 싶고 파와 치킨의 조합을 개발한 분께 감사하며 후기를 마친다.

 


유난히 맛있던 치킨 만드신 분께도 감시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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