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사랑할 때 듣는, 그냥 안아달란 말야 - 다비치

옵티머스 2021. 4.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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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인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오래 전, 거미 콘서트 게스트로 왔던 다비치를 처음 보고 어머니 에어로빅 음악으로만 듣던 다비치의 라이브를 들었다. 몇 곡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온 것처럼 빠져 있었는데 어떤 곡을 부르셨는지 기억나지는 않는다. 다만 내 인생 최고의 라이브였던 것 같다. 평소 이해리님 노래 정말 잘한다 생각했고 그 날 강민경님 노래는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매력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무엇보다 둘의 조화가 완벽했다.

 

 

 

수많은 가수들의 라이브를 들었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를 꼽으라면 그 때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무대고 주위 사람들이고 다른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고 마이크에서 나오는 목소리 흐르던 음악만이 내게로 왔다. 아직도 둘이 무대 위에 서있는 모습이 아른거린다. 가끔 유튜브에서 둘의 영상을 보곤 하는데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실력이다. 

 

 

 

이번 신곡도 다비치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눌러서 듣고 있다. 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서로 의지하며 친구로 동료로 그렇게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고 함께 작업하고 지내는 모습도 좋다. 뭔가 친근한 느낌도 들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준다.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것도 근황을 공유하는 것도 어쩐지 거리감이 사라진 관계가 된 것 같아 가깝게 느껴진다. 노래를 아주아주 잘하는 옆 집 언니들 누나들 동생들 같달까. 좋은 의미다. 

 

 

 

앞으로의 둘의 행보가 기대된다. 어떤 곡을 불러도 좋겠지만 둘에게 어울리는 곡 많이 들려준다면 좋겠다. 무엇보다 라이브가 정말! 음원에 다 담아내지 못하는 재능을 실제로 들어야 하는 가수다. 각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둘의 다비치로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라며 그냥 안아달란 말야 오래 사랑 받기를 바라요. 

 

 

 

그냥 안아달란 말야. 흥해라! 다비치, 장수하는 그룹으로 오래오래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

사진 너무너무 예쁘고 컨셉 너무너무 찰떡이다!!!

 

 

그냥 안아달란 말야
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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