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왜 먹어도 먹어도 맛있을까. 오늘은 선물로 받은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코카 콜라 1.25L 기프티콘을 이용해서 전화 주문으로 배달해서 먹었다. 기프티콘을 사용하려면 해당 매장에 전화해서 기프티콘 번호를 불러드려야 하고 추가 금액 지불 후 메뉴 변경이 가능한 곳도 아닌 곳도 있으니 직접 여쭤보면 좋겠다.
박스를 열자마자 놀랐던 건 오랜만에 먹는 비비큐 치킨 닭다리 사이즈와 큰 치킨 조각들 때문이었다. 비교적 작게 많이 나뉜 다른 브랜드와 달리 bbq 치킨은 크게 6조각 정도로 나눠져 있다.
양념 소스도 2개 주셔서 넉넉하게 잘 먹었고 무 역시 아삭하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튀김이 얇고 맛있었다. 아주 바삭한 편은 아니어도 보통이라 호불호 없이 좋아할 것 같고 큼직한 크기에 만족한 메뉴였다.
황올이라 부르는 황금 올리브 치킨은 bbq 치킨의 가장 인기 메뉴이자 대표 메뉴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치킨 홈페이지 실시간 검색어 1위 역시 황금 올리브 치킨이다. 기본 후라이드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가격은 20,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아도 요즘은 배달 앱 할인도 있고 가까우면 포장해서 배달비를 아끼는 걸 추천한다. 가격이 이해되는 닭다리 크기에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다. 갓 튀긴 치킨 빠르게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튀김옷에 따라 치킨 취향이 나뉘기도 하는데 bbq는 bhc의 아주 바삭함과 다른 치킨의 그저 그런 정도의 튀김 상태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한다. 적당한 치킨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주말과 공휴일이 낀 휴가 시즌에는 역시 치킨에 맥주 또는 치킨에 콜라다. 요즘 날씨도 좋고 해서 다음에는 한강이나 매장에서 먹고 싶다.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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